드디어 맨땅에 헤딩한 귀농 농부에 첫 수확이자 끝도없는 도전에 도전을 하는 촌부에 일과
일손이 없어 안사돈과 친구에 도움을 받아 수확을 하고 있더군요
아직 뭐가뭔지 정신없이 도전하는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소
듣자하니 처음에는 차리마을 공동 사업으로 구상을 하였는데 동네 연로하신 분들만 계시고 선뜻 함께할 동지가없어
이렇게 홀로 시작을 하게 되였다는군요
모든게 두서가없고 경험이 없다보니 한걸음 한걸음 배우면서 인생공부 한답니다
미나리 씨는 자연산 돌 미나리다보니 키는 작지만 향기는 괜찮더군요
마침 토요일이라 저 역시 일찍 문닫고 친구 격려차 시식 중입니다
마침 옆 테이블 손님들이 계시기게 양해를 구하고 한컷 했습니다
그려 미나리는 이렇게 버므려야 제맛인걸
안내문 참고하셔요
귀가길에 작천정 탠트촌 개량사업과 수로 조경 사업을 구경했죠
우선 보기는 좋은듯 하나 아름답던 자연 환경이 그리워 지는군요
봄의 전령사 벗꽃 나무들
울산에서 제일 오레된 고목들인줄 알고잇죠
차한잔에 추억을 나누고 나오니 이렇게 변한 모습이 마치 새벽 찬이슬에 상고대 꽃이 핀듯 아름다운 네온사인
수십년전에는 이도로가 메인 도로였는데
그시절의 때묻지않던 풍광이 네온사인 불빛보다 더 그리워지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