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산 15ㅡ2 사진 찍기 좋은곳
코로나 19 로 사회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당연시 하다보니 조금은 무기력 해 지는것갇아 오늘도 조용한 곳으로 피신
오늘은 부활절 이다 아침부터 바람과 잦은비가 오락 가락 날씨의 변덕도 심한 오후 이곳에 왔다
해맑은 미소 의 동서지간
소문보다 의외로 작고 짦은 코스에 실망을 했으나
큰 웃음으로 한바탕 웃으며 한번쯤은 와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고목의 왕 버드나무 위용에 놀났다
인생 지금부터 아이가 오늘도 멋진 추억에 발자취
나도야 고목이 되련다
보셔요 아직은
바람에 머리결을 날리며 용감한 부부
보셔요 아름답죠
오랜 세월 비 바람과 싸우면서도 이런 아름다운 자테를
그저 자연과 함께 살아온 왕 버드 나무 아름답기만 하군요
이곳을 전국에 진사님들이 즐겨 찼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잉고의 세월에 흔적들
때로는 내 한몸에 난 상처 까지도 보둠고 살아가는 자연을 보노라면 눈물 겹도록 아픔이 온다
옛말에 가지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다죠
그레도 이렇게 오랜세월 버티며 인간들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주는 자연 앞에 고개 숙일 뿐입니다
더 오랜 세월 더 거샌 비바람 속에서도 살아남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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