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조카들

가을섬여행3

연당 2020. 10. 11. 22:18

2틀째

10월1일 오후 12시30분 숙소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바탕 웃음꽃이 만발 하였죠

돈주고는 살수없는 이풍경 야채는 제수씨가 직접 제배한것임

점심을 먹고 한바퀴 돌고 이곳에서 탠트치고 석양을보며 추억을 만들러왔다

먼저 청정해역에서 발 맛사지부터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뒷편에는 이번 두번의 태풍으로(하이선과 마이삭) 각종 쓰레기로 몸살하는 어촌마을

에메랄드 멋진 풍경만 담았어요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온듯

좋아하는 제수씨와 와이프

   본격적으로 탠트를치고 한 여름 못해본 바캉스 흉내를 내본다

뒤에는 파도에 밀려온 부산물들

그렇지만 분위기는 끝내주는군요

외딴섬 욕지도에 내 집이 있다는사실

나랏님도 부럽지않네요

오침중

자다가 일어나 부담없는 맥주한잔 이 기분 오래가길

자 부어라 건배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마시자

때로는 센치하게 망중한을 즐겨보며 내일을 설계하자

드디어 석양을 접하게 되는군요

내가 꿈꾸고 지향한 바닷가의 잊지못할 추억을 위하여 지는해여 더욱 빛나라

바닷가에서 70대의 개그

바늘에 실가듯 김여사의 개그

한바탕 웃음 꽃 피우며 날리 굿을 치럿드니 배가고파 준비해온 라면에 식은밥

따듯한 라면국물에 찬밥 한숟갈 볼품없는 밥상이지만 천하에 절경속에 지는해를 바라보며 한껏 폼잡는

이맛을 니들이 어떻게 아누

순간의 감동과 행복이지만 이 추억을 오레도록 간직하였음

보셔요 아름다운 석양을 그리고 잔잔한 바다 파도도 멈춘듯 몽환적 느낌

인생길 험난 하지만 이렇듯 각박한 삶속에서도 나를위하여 아님 우리를 위하여 작은 행복과 미소를찾아서

노력하며 살겠노라

또다른 삶일지라도 또 다른 도전을하며 주여진 삶에 충실하리라

반나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간직하며 다음행선지를 향하여 떠나려니

아쉬움 남아 뒤돌아봐진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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