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든 세상이다 토 일요일 손님이 전혀없다 하기야 평일에도 하루종일 한사람도 없이 공치는날도 있었으니
어찌 이 난국을 타개할고 하여 일요일 (1월10일) 오늘도 집에서 노는날이다 배 깔고 놀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은 막내 공주가 파스타 로 내가쏜다 헐 이게 왠 횡재
마침 아들도 주중 휴가를 왔기에 가족 나들이
요즘은 작은 레스토랑들이 동네마다 생겼다
동작그만 사진찍는다고 뚱치는 건영이
7080년식 와인 한잔에 추억과 사랑을 담아 미소로 한컷
멜팅볼로네제
우삼겹&알리오 에 올리오
스테이크&트리플 리조또
랜치 루꼴라 피자 / 이름도 쌩뚱맞아 공주에게 부탁했다
후식 아이스크림
공주덕분에 아침굶고 점심을 너무잘먹었다
아들은 부산 여친 많나러가고 공주는 집으로 부부는 소화도 시킬겸 신정동 언니집으로 GO
징검다리 건너다보니 요며칠 북극한파로 영하 12도 까지내려가는 강추위에 세상이 이렇게 변했다
태화강을 건너다보니 혹한으로 인하여 강물이 얼어버렸다
신축년 세해에는 한파와 폭설로 더욱 힘든 해가 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압선다
태화강이 어는것은 정말 오랫많이다
해넘어가는 풍경을 보며 셋강에 얼음얼고 동심에 발 디디는 모습을보니 소시쩍 원없이 썰매타던 그 세월이 그립다
왕복2시간을 걷고 집에 도착하여 또 다른 행사준비로 음식을 준비했다
빈이에 중학교 졸업파티
코로나로 인하여 즈그들 4촌들도 못 부르고 집안 식구들만의 행사
닭 봉튀김 1층집에서 배달한 돼지갈비 찜
너나없이 힘든생활 속에서도 위로삼아 이런자리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렴
어서빨리 코로나가 점멸되고 너와나 우리모두 그리고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길 진심으로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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