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진 슬도 마을 방파제 나만의 등대를 소개합니다
사진을 찍다보면 가끔씩 아름다운 작품이 나온다
오늘도 함께하지 못한 나의 가족들도 함께한 둘째와 똑같이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
저 아름다운 뭉게 구름은 바람과 함께 살아지지만
한 폭에 솜 사탕처럼 용기와 희망 그리고 가을 하늘을 우러러보게 하듯 어울리듯 두 부부 어깨 맛 데 고 도전하렴
숱한 파도와 비바람 속에서도 뱃길을 발혀주는 저 등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고 있단다
오늘따라 정신없이 살아온 김여사님 환한 미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남은 인생 우뚝 선 등대를 벗 삼아 또 도전하며 살아갑시다
인생살이 60후반에 몸과 마음에는 성한 곳이 드물듯 하루하루 변하는 육신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살지만 모두가 그렇듯 말 못 한 사연들 그리고 아픔들 잘 견뎌내며 살고 들 있잖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함께 걱정해주며 살아갑시다
한쪽에서는 사위가 반대편에서는 남편이 그대의 아름다운 모습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듯 파이팅
현장 리포트
아름다운 등대 시리즈 1
2
3
슬도 마을 해안 풍경
오늘도 나의 취미를 벗 삼아 예 까지 왔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