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림사와 골굴사를 구경하고 점심 먹고 오후 계획은 석굴암을 갔다가 경주 교촌 한옥 마을과
대릉원 천마총과 예쁜 한옥 찻집에서 차 한잔하며 여독을 풀려고 했으나 사정상 모두 생략하고
주전 바닷가에서 준비해간 간편 삼겹살 파티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렵니다
오늘은 와이프를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다행히 날씨가 따듯하여 기분 좋은 시간이다
아~아 삼겹살 한점 두가
파도소리 들으며 인생을 논하는 초겨울 상차림 치고는 괜찮죠
친구야 많이 먹어라 오늘 하루 우여곡절이 많았지 세월 지나 웃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마음이 아프제 아나 밥이나 한 숟가락 더 묵어라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저곳은 어디쯤일까?
해파랑길
주전 몽돌 해수욕장
마침 개업한 찻집이 있어 차 한잔에 추억을 담아 한 여름 인산인해였던 몽돌 해수욕장을 보며 오늘도 추억을
만들어 가는 우리는 친구 아이가
무사히 봉사를 마치고 태화 로터리를 돌면서 한컷
오늘도 변함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집으로 향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