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와 울산행사

장생포 문화창고

연당 2022. 4. 7. 23:10

공업도시 울산의 발자취 와 나의 추억

한때는 세창 냉동 공장으로 냉동창고와 어름 생산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장생포에서 생산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던

한성 게맛살의 원조  한성 냉동 회사와 쌍두마차로  게맛살과 냉동식품 제조 공장으로 핫한 시절도 있었지

오랫동안 빈 건물로 방치 되였다 울산 시에서 매입을 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문화예술 창작촌으로 거듭난 곳이다

포토존

기념비 치고는 글씨가 잘 안보이는군 조금 더 신경 썼으면 하는 아쉬움 나만의 생각일까요?

울산 하면 추억과 평생을 함께한 고향이다

1964년 봄에 부모님 따라 매암동에 정착하였으니

이 역사를 보니 감개무량하다

이곳 작품 전시는 때에 따라서 바뀐다

어린이 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고래 문화 특구답게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빛의 축제

영롱한 보석 속에서 

마치 하늘을 날으는 고래와 소녀인 듯

도심 빌딩 속에 나타난 외계인?

김 여사님 폼 한번 잡고 가자

ㅋㅋ 웃고 있는 고래 부부

대형 벽에 비친 반 고흐 작품

커피 한잔 시켜놓고 멍 때리고 있는 나의 갈비

한잔의 커피와 함께 장생포 초등학교 추억을 떠 올리는 동생 부부

나도야 더 늦기 전에 추억을 담아보자

번개 방문이었지만 추억은 영원하게 남는 장사다

장생포와 울산 항구

장생포 초등학교와 저 멀리 울산 대교 주 탑이 보인다

한때는 초등학교 야구를 전국에서 알아주는 이곳이었지 대표적인 선수가  윤 학길 투수였지

가수로는 윤 수일 이 이곳 출신이었고 

예전에는 저 멀리 뱃고동 소리 들리면 포경선에 고래를 잡아온다는 신호와 함께 고래막에서 해체를 하면

구경꾼들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찾았으며 그 시절 장생포 동네는 지나가는 멍멍이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개 소리에 부촌이었지

지금도 고래문화 마을에서 해설사로 계시는 우리나라 마지막 고래 포경선 포수와 선장을 하셨던 추 선장님이 계신다

이분이 고래문화마을 포경선 해설사 추 소 식 전 선장님이시다

필자와는 소시쩍 무지게 사진 써클에서 함께 활동 하셨다

폼 나는가요 ?

수많은 공장들의 굴뚝과 포구에 정박한 각종 작은 배들로 한 폭에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전경

오랜만에 추억을 회상하며 굴곡 많던 지난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처음 울산에 정착하였을 때에는 좌측에 작은 정유공장 (유공)만 있었지 매암동 (대일)에

삼양사 가 있었고 울산 모든 곳이 텅 빈 곳이었는데 정말 너무나 많이 변했다

소시 쩍 태화극장에서 영화 구경을 하고 막차 버스를 놓치면 울산 다리를 건너 삼산 비행장을 지나 여천

고개를 넘어 배 조합 (여천동) 과수원길을 한밤에 걸어서 다니던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이 난다

그 시절 장생포 바닷속 풍경은 정말 맑고 깨끗하고 총 천연색이었는데 아 아 옛날이여 

그러고 보니 강산이 많이도 변하였다 

생이란 한 조각구름이 일어남이요 

죽음이란 한조각 구름이 사라짐이로다

뜬구름 자체가 본래 실체가 없는 것이니 

태어나고 죽어가는 생사 거래도 이와 같도다

고개를 들고 하늘을 봐도 허공을 맴도는 뜬 구름 

고개를 숙여 땅을 봐도 뒹구는 것은 낙엽뿐이니 어허라 어허라 세상사는 실체없는 바람이여라~~~

옴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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