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읍성

6월 4일 토요일 강원도에서는 기우제를 지냈다 하여 지성이면 감천이랄까 작은 빗방울이 떨어진다

이성에 특징은 성곽 높이가 낮다는 것이다 성곽 높이가 낮다는 것은 평화로운 고장이며 방어적인 목적으로 증축되었다

시골길 원두막에 신기하게 무인 자판기가 있다는 사실 우리가 앉은 뒤편에 보이지는 않으나 옥수수 튀긴 작은 봉지와

작은 박스에 한 봉지에 2.000원이란 돈통이 놓여 있는 현대판 무인 자판기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다

보셔요 아름다운 성곽길 한 번쯤 걸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공북루 입구에 서있는 김여사의 시리즈가 시작된다

공북루에서 청도의 아름다운 산야를 보면서 미소 짓고 있다

가뭄 속에서도 모내기를 끝낸논은 그나마 다행이다     나 여기에 손짓하는 김여사

고즈넉한 풍경

봄내음이 가는 빗방울 속에 촉촉이 적셔주는 대지와 대자연의 향긋한 냄새를 코끝으로 전해준다

보셔요 평온한 시골 대자연 풍광을 이곳에 머물고 싶지 않으신가요

멀리서 바라본 성밖의 감옥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거늘 한방 찻집에서 쌍화차나 한잔하고 쉬여갑시다

주인장께서 제일 멋스러운 찻집이라며 익살스러운 모습으로 자랑을 하시며 떡과 건빵을 내어 주신다

마음 씀씀이 만큼 부자 되시길 기원하며 친절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차 한잔 하고 감옥 답사 

그 시절 곤장 치는 모습 리얼하죠 

멋스러운 소나무 잘 자라서 후대에 명품이 되길 

신세대 자동차와 구세대의 한옥 그리고 담쟁이와 소나무에 조화가 한 폭의 그림이 되는군요

석빙고의 속살

신기 방기 한 조선시대 냉장고 

청도 석빙고의 역사

청도 하면  소싸움이 유명하죠 예전에 직관한 적이 있어서 오늘은 페스 했습니다 

오늘도 정신없이 이곳저곳 구경하며 흔적을 남겨본다

혹시나 다른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려나 하고 정성 들여 마무리를 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