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아침 출근길

연당 2022. 8. 25. 23:47

우리동네 태화강변 출근길 소식

처서가 어제 지났건만 벗꽃나무 잎이 벌써 단풍으로 변해 간다

맥문동 보라색 꽃잎이 고개들고 여름 인사를 하는데 성질 급한 나뭇잎은 때 이른 가을 풍경을 연출하듯 

낙옆이 되어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게한다

이곳 고목 나무터에 옛날에는 물레방앗간이 있었다고 구전되어 포토존으로 되어 있던곳에 물레방아를 재현했다

태화강변에 또 하나에 명물이 탄생하였다

아직 준공되기 전이라 물레방아는 멈춰 있다

그 옆에 달구지와 쉼터도 만들어 져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는듯 어울리는 풍경이다

물레방앗간 옆 쉼터에 달구지나 한번 끌어 볼까나 ㅎㅎㅎ

소형 꽃 마차와 물레방아의 설치물이 잘 어울리는 쉼터 모두가 함께 보존하고 가꾸워 갔으면 한다

꽃 마차를 탄 김여사

마차 속에서 걸어온길을 바라보며

사계절 변화의 강 태화강의 여름 끝자락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홍수와 가뭄의 기후변화에 애를 먹고있으며 우리나라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곳이

있으나 울산 태화강은 올해는 비가 적게와서 오히려 가뭄축에 들어가는 한 여름 이었다.

강물도 한해에 한번쯤은 청소가 되어야 되거늘 해가 갈수록 강물의 색갈이 탁해만 진다

나팔꽃의 위용

몇년전 폭우가 내려 보이는 들판에 황토물이 넘쳐 흘럿지 그해 태화강이 범란하여 많은 피해를 봤으나 

현제는 초록색 들판이 되여있다

오늘도 우리동네 소식을 전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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