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아름다운 들국화

연당 2022. 10. 10. 08:55

가을의 전령사 들국화가 소박하게 가을 나그네들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군요

모처럼 어깨를 펴고 문수산으로 길을 떠났다

어느새 세월은 가을로 접어들고 인생길도 황혼길에 접어들어 예전 같지 않은 쓸쓸한 참여율 보는 이 외로워 보인다

지나간 세월 생각해 무엇 하리라마는 오늘날 제일 젊고 어여쁜 여인 삼총사에 건강미 넘치는 저 모습 좀 보소 

철리 길도 한걸음부터 지나간 태풍 힌남노 와 난마돌 의 위력으로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 가슴이 아픈군요

그렇치만 여기 바람 따라 친구 따라 위풍 당당히 미소 지여 보는 산객들

제롱 잔치 우리 트위스트 한번 춰볼까?

어쭈구리 한가닥 하네 ㅎㅎ 앗싸 가오리 ~~~

어휴 힘들어 나도 이제 예전만 못하다 아이가 와이리 머리가 아프노 오메 기죽어

우리 실랑 잘했어요 아직은 영원한 내 사랑 인걸 주변에서는 캬 자들 살아있네 힘찬 박수 짝 짝 짝

자 이제 가 보더라고 나를 따르라 머스마들아 ~~~

몇 발작욱 왔다고 뭐하는 짓들이고?

회장님에 상차림 족발과 막걸리 그리고 각자 찬조 출현한 맛있게 농사지은 왕 대추와 미니사과 그리고

단감과 울릉도 후박 엿 또 있지라 숲 속에 떨어진 산밤과 단감나무 밑에 떨어진 황홀한 맛에 단감

그야말로  산속의 진미로다

산속의 맒은 공기와 불어오는 가을바람소리에 휘날리는 단풍잎 어느 것 하나 빼 노을 수없는 아름다운

이 모습 영원히 기억하시길 바라며 오늘도 행복했노라 

우리 회장님 넘의 궁둥이에서 쉬 보시려나 작업 거는 건가 아리송 하구만 ㅎㅎ

망측해라 이건 또 뭐꼬?

그려 자연 그대로 있는 것이 명품일세 

한때는 문수산 곳곳을 MTB를 타고 수도 없이 다녔던 아름다운 추억에 길을 오늘 안내했다

어제 마신 숙취와 오늘 산속에서 마신 막걸리 몇 잔에 내 기분이 황홀하다며 스틱에 의지하여 힘겹게 것는 총무님

누부야 내가 누꼬 나 일환이 아이가 저 단감 따줄까?

배짱 좋게 허세 부리며 웃고 있는 저 모습 보기 좋군요  그다음 행동은 비밀이요 ㅎㅎ

아름다운 자연을 뒤로 한 채 오늘 하루도 여러분과 함께하여 행복했노라 

다음 둘레길 돌 때는 많이들 참석하셔서 함께 힐링합시다

옻 닭백숙은 55.000원 사모님들이 차지하고 머스마들은 능이 백숙으로 65.000 원  연말 행사와 각종 안건을

해결하는 회의도 함께 진행하며 11월 행사는 조상님들에 얼을 찾는 묘제로 인하여 휴산 하기로 하였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회원님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에 관심과 좀 더 많은 참여를 바라면서 산 대장의 인사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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