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이용한 나의 단골집이다
폭포산장의 구름다리
지금부터 꽃보다 아름다운 할미들에 수다가 진행된다
누가 나보고 할미라고 부를까
아직은 청춘이고싶은 아름다운 여자이거늘
보셔요 아직은 청춘들이죠
나 어때 이쁘죠 ?
모두가 소녀이고 싶은 청춘 누가 아름다운 이 여인들을 보고 할미라 하누
고얀~~~ㅎㅎ
ㅎㅎ 자들 함보소 잘 놀고 있지라
뭐꼬 이 머스마들은 저리 안가나 부정 타누만 가라카이 ㅋㅋㅋ
마 냅두소 나보고 좋다고 웃는기라예
하하하 아닌데 저 뒤에서 우리보고 있는기라 착각은 자유지만 오버 센스인듯
놀고들 계시는군 진짜는 여기인기라 왕년에 한 모델 했거든 믿거나 말거나
아녀 모델은 우리가 전문인걸 함 봐라 무시통 각선미를 ㅋㅋㅋ
자들이 뭐라카노 벌건 대낮에 다리통 내놓고 누굴 유혹 하려고 망측도 해라
그냥 웃자고 한겨 오해들 푸시드라고 사모님들
뭐꼬 밀담하남
아니제 언냐
하하하 웃자고 한겨 미안혀 언냐
생쥐가 되여 몸을 흔드니 오줌 줄기처럼 바닥이 젖어오는기라 니 오줌쌌제 ?
세월에 훈장인 배불땍이 어찌 그리 뱃살좀 빼시라니까
알 뱃살빼기 운동 시작 개구리 앞뒷발 뻣기
여기 또한 사나이 뱃살빼기 동창생
으랏챴차 풍덩
ㅋㅋㅋ 쟈들 잘논다 아이가
계획은 산장에서 저녁까지 먹고 나오려고 했는데 오리 닭 백숙 각 60.000 원씩 메뚜기 오뉴월 한철이라고
기대치에 못미쳐 일찍 철수하여 이곳에서 갈비탕으로 저녁 먹으로 왔다
망성마을 노거수 회화나무
망성 경로당
서낭당
차림표
낮에 부실한 점심대신 갈비살 뜯기
맛 있게들 드셔요
꽃범의 꼬리꽃
꽃말 청춘 젊은날의회상 추억
오늘 하루도 여러분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