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에 계절 우여곡절 끝에 모처럼 함께한 회원님들 너 아프냐 나도 아프다 인생길 후반전 생각보다 짊머진 짐들이 더 많다
그만큼 생각하는 범위와 각자의 말 못 할 사연들이 쌓여만 가는 게 우리네 인생길인 것을 어쩌랴
다 샅아있음이요 가야 할 길인 것을 우리 모두 살아있음이 기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각자 도생합시다
오늘 회원님들 중 이 길을 처음 걸어본다는 분이 계시더군요
정말 출세하셨습니다 누구라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가장 젊고 멋진 날 짤떡 같은 잉꼬부부
뒤질세라 나도야 잉꼬부부 아이요
오마요 저 옥수수 보소 ㅋㅋ
7월이면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려 준비 중에 있네요
솔직히 내가 예쁘냐? 자가 예쁘냐 ?
이건 또 뭐꼬?
그려 당신이 제일 미남이여 ㅋㅋ 믿거나 말거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찰 성당 교회 기도 하는 곳 마음의 안식처
우선 일렬종대로 인원파학후 선착순으로 기도하러 간다
아아 옛날이여 마스크를 벗으니 이렇게나 좋을 수가 심 호읍 한번 하고 다시 마스크 쓰기
숲 속의 기도처 성당 한 사람이 들어가 기도 하는 곳
똑같은 규모의 교회 알림판
교회
여기도 똑같은 규모의 안민사 절
안민사 절
오늘 사진발 잘 받는 노 부부
뭣이라 내가 노부 부면 너희는 청춘 부부가?
풍경체와 대화 중
마음을 비우고 기도 하신 다더니 풍경체 잡고 뭐 하시나요
이곳에 처음 오셨다는 분께서 자리 펴고 합동 기도 올리자고 하여 잠시 폼좀 잡고 봅니다
살아 있음이 행복이요 걸어 다님이 기적인 것을 뭘 더 원 하시나요
아니 안되지 오늘도 이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신 우리 회원님들부터 근심 걱정 아픈 상처 치유되시길 기도합니다
살아보니 너나 할 것 없이 말 못 할 사연들 다 있으니 너무 힘들다 생각 마시고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도토리 키재기
날씨도 좋지만 그늘이 많은 수변공원 할미님들 쉬엄쉬엄 쉬어 갑세
돼지와 4촌이라며 한컷
뭣이라 닭이라
ㅋㅋ 이건 또 뭐꼬
아름다운 풍경
꽃보다 아름다운 용감한 여인들 이곳 장미터널이 멋진 곳이나 올해는 가뭄으로 인하여 꽃이 피질 못하여
용감한 할미들이 더 예쁘군요 힘내셔요
꽃보다 더 용감한 할아버지들 힘내셔요 힘
드디어 횟집에 도착
오늘은 식구들이 딱 반만 참석되었어요
사전에 말했듯이 오늘 참석치 못하신 회원님들은 사정들이 있으니 이해들 하시고 오늘 코로나 펜더믹으로
등 떠밀려 오신 전임 유덕수 회장님 이임 인사 말씀
잘 차려진 자연산 광어회 90.000원짜리 산 낙지 2마리 20.000원 해삼과 멍게는 서비스
몇 년 만에 부딪히는 술잔 자 코로나가 영원히 박멸되는 그날을 위하여 우리 모두 부라보
표정들이 외 그러시나요 누가 미운 가요 ㅎㅎ
신임 회장님 께서 총무님 지명으로 곤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이번부터 여성 총무님을 선출하기로 하였거든요
하지만 힘들 내셔요 너나없이 다람쥐 채바퀴 돌듯 다 돌아가니 매도 먼저 맞는 게 났다지요
우리 분위기 살려요
초장집 가격표
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 모두 건강들 하시고 다음 달 뵈 올 때까지 행복하시길 가내 두루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