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삶의 애환

연당 2022. 8. 14. 20:33

슬픔과 기쁨을 아울러 이르는말

코로나로 인하여 30개월만에 처음 BUS 를 타고 함께 마주하는 시간 그 얼마나 기다렸던 인고의 세월이 였던가

이렇게 함께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수해를 입은 지역에 아픈 상처를 보니 마냥 기쁘지도 않다

또한 이지방에는 비가 오지않아 애달픈 농부에 심정이다 

삶이란 쥐어진 환경에 맞도록 열심히 순응하며 노력하는 방법이 최선일터 오늘은 이자리를 위하여

우리모두 함께 어려움과 아픔을 털어내며 즐거운 시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에 첫 취임인사

무조건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 주시고 정성껏 모실테니 많이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늘 이자리에 먹거리를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총무님에 인사와 경과보고 

와우 총무님 첫 살림부터 기부금에 입좀보소 째질라카네 ㅎㅎㅎ 감사합니다 

누군가는 비밀입니다 

혹시나 세무서에서 조사 나올까바 함구 ㅋㅋ

저거 뇌물 아이가 으야꼬 ? 

함 털어볼까 아님 더좀 두고볼까 를 밀담하는 두분들

에그 무서버서 장 못 담그냐 눈도 깜짝 안할걸 ㅎㅎ

역시 쩐이란 피도 눈물도 없다카이 저기좀 보소 칼 들고 칼 춤을 추시는 여사님들

언제 칼춤추었지 

순한 양이 되신 사모님들 너무 많이 먹자마유 매상 올라가유 ㅋㅋ

폭포수 밑에서 물놀이 하는 젊은이들 함성에 넉빠진체 우리도 옛날에는 그렛지 ~~~

물에 빠진 생쥐모냥 흠뻑 젖어서 흘러내리는 바닥에 물을보고 오줌 줄기도 시원찮게 그게 뭐꼬 ?

박장 대소하는 사모님들 우리회장님 어메 기죽어  ㅋㅋㅋ

웃는 사모님들 너무 웃지말고 소피 조심들 하셔요 ㅎㅎ

내 인생중 몇 안되는 현장포착 매미 부부 

처음에 나무에서 무언가 떨어지더니 확인결과 매미 한쌍이 약 30분간 사랑을 나누다가

갑작이 위에 숫놈이 뒤로 발랑 잡빠지더니 날아가고 잠시뒤 암컷이 날아가더이다 

만약 동영상을 찍었드라면 하는 아쉬음속에 신기방기 명장면을 봤읍죠

여기까지 보고끝.

'아름 청운 산악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년회 자리  (0) 2022.12.11
아름다운 들국화  (0) 2022.10.10
추억의 명소  (0) 2022.08.14
선암호스공원  (0) 2022.06.12
좋은 아침입니다  (0) 202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