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아픔도 추억이니라

연당 2022. 12. 16. 21:19

철판요리 불쑈

  

12월14일 오늘은 사랑하는 쌍둥이에 생일이다

축하한다                                                                        

세상사 어찌 굴곡이 없으랴 나 역시 아픔과 슬픔도 공생 공존하면서도 티 없이 살자고 이렇게 노력하면서 사느니라

누구든 희망과 용기는 잃지말고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순간순간의 아픔과 슬픔을 이겨내며 슬기롭게 대처합시다

오늘은 아들이 집안 분위기도 가라앉았는데 부모님께 효도하는 의미에서 "제가 한턱 쏘겠습니다"

이곳을 예약하고 우리에게 깜짝 선물을 하는군요

쉐프에 화려한 솜씨와 세련된 메너를 T V 에서나 봤지 직접 내 앞에서 실력 발휘를 하니 멍하니 구경합니다

와인 준비중 한 사람은 환자이고 한 사람은 운전을 해야겠기에 와인잔은 딱 2개 우리 부부것임

철판 코스 요리를 하니까 심심찮게 요리가 바뀌는군요 

고맙다 얘들아 덕분에 최고의 효도 선물 받는 기분이다

얘들아 사람은 아픈만큼 성장한다고 하더라 

오늘날 아픈 고통이 먼 훗날 성공과 영광의 밀알이 될것이니 이 시간만큼이라도 밝게 웃어보자

연어와 키조개관자 전복 새우 함께 익혀서 각종 소스에 묻혀서 먹자니 촌노는 격식이 어려워 한꺼번에 먹고싶구나 ㅎㅎ

달인들의 손놀림 속에 익어가는 음식을 보기만해도 황홀하다

몇번의 불쑈  소고기 불쑈인듯 몇카트는 빠졌음

아름다운 볶음밥

생일 축하 복음밥 정말 오늘 자식들 덕분에 좋은 음식과 비씬 구경 잘 했다

1인당 100.000원정도.

오늘도 저녁 잘 먹고 국가정원을 한바퀴 돌려고 나왔더니 이렇게 예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하였네요

사진을 찍으려면 밝은 옷을 입고 나오시길 

새로운 모습입니다 

한가족 사슴

여기는 외로운 아빠 사슴인듯 사람이나 동물이나 함께 있어야 되겠죠 

보셔요 함께 있으니 중심이 잡히고 좋아 보이죠

세상은 상부 상조 하며 살아야 비로소 빛을 발하니 우리 모두 비우며 도우며 살아갑시다 

길 

삶이란 길이라고 생각한다 

한순간의 선택이 지옥과 천당의 운명을 갈라놓으니 참으로 무서우나 인간이란 앞으로 나아가야 되므로

내가선택한 나의길은 나의 책임이다

고로 고뇌 하면서 빗방울 똑똑 떨어져 물이 낮은곳으로 흐르듯 세상을 거스리지 말고 정도의 길을 가자

오늘도 밤 안개속에 비치는 저 가로등 불빛을 보며 희망과 용기를 내여 나에 길을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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