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거의 3년 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몇 년 만에 조상님들 차례상 앞에서 형제들과 조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를 갖추 워 제사를 지냈다
시대 변화에 따라 점점 옛 풍습들이 사라지는 현시대 아직은 우리 세대이니 옛 풍습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만
다음 세대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못 본 지 몇 년 사이에 조카 형제들의 2세들이 태어났다
두 형제 부부와 예쁜 공주들이다
바로 밑 남동생 큰아들 가족 소율이와 함께
어찌나 낯 가림이 심한지 무섭다며 아무에게도 안기지 않는 한양 깍쟁이 ㅋㅋ
바로 밑 남동생 둘째 아들 이솔이와 함께
신통 방통하게 아무에게나 잘 안기며 전혀 낯을 가리지 않고 잠잘 때도 제 방에서 혼자 재운다는
기특한 이솔이
아버님께서 손수 만드신 가족 평풍 사진이다
미완성에 작품이지만 요즘따라 더 완성을 시켜야 될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 될지 아직은 생각할 여지가 많다
동생들과 조카들이 오랜만에 추억에 사진들을 보며 옛 생각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다
즉석 사랑방 커피 숍에서 커피 한잔씩 삼촌들에게 대접하는 막내다
요즘 아기들은 신통 방통 신기하다
동생과 사촌조카 그리고 아들
오랜만에 동생과 조카들과 한자리에 모여 창가에 앙상한 나뭇가지를 배경 삼아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천진 난만한 동심을 보다
관심을 보이다가 고모가 주니 받아 쥐더니
손을 옴겨 잡으며
세상에 태어나 큰 할아버지가 첫 세뱃돈 봉투를 주니 부여잡고 놓을 줄을 모른다
서울깍쟁이 소율이가 무장 해제되어 함박웃음을 지어 보인다
결혼하여 조카들에게 첫 새배를 받는 부부들과 구경하는 가족들
아침상을 물린 뒤 조금 늦게 도착한 외 손녀들 저희들끼리 세뱃돈 점검을 하며 확인하는 모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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