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호계동 561-1
밥. 꽃. 갤러리. 커피
한자리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숨은 공간 함께하면 좋은 자리 추천합니다
유수와 함께 흐르는 세월 어언 내 나이도 가물가물 잊고사는 삶이다
그래도 가족과 식솔들이 있어 해마다 챙겨주니 이 또한 행복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어느 세월에 촛불도 생략한 채 두리뭉실하게 넘기는 나이가 되었다
나 어린 시절 뒤돌아보면 할아버님 시대에는 육십 전후로 생을 마감하셨고 아버님 시대에는 팔십 전후
우리들 세대에는 백세 시대라니 놀라운 변화다
태어날 때에는 625 전쟁 중에 못살고 못 먹고 보릿고개를 부모님과 함께 버티며 이나라 대한민국에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서독 광부 베트남 전쟁 참여 열사의 나라 중동 산업역군 가히 화려하면서도
어려운 고비마다 이 나라를 위하여 봉사하며 노력한 세데인데
어느 세월에 인생 뒤안길로 사라지려는 우리들에 모습이 참으로 대견 스러우면서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도 요원한 남북통일 좌우로 나뉘어진 분열 다른 거는 다 접어두더라도 공산화가 되는 것은 막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이 촌로의 마지막 애국심이다
여기 않아있는 너희들은 이제부터 너희들이 이나라 주인공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판단하고 부디 너희들 세상에는 더 행복한 삶이길 바란다
다행히 오늘도 너희들 덕분에 호강하는 기분이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샹그리라 이 집을 한 바퀴 둘러보니 주인장의 장인정신이
곳곳이 묻어있으며 삶의 연륜이 느껴지는
아늑한 공간이자 따듯한 배경이다
너희들 덕분에 저녁 잘 먹고 갤러리 구경 공방 구경 잘했다
각자 뿔뿔이 헤어지고 마침 친구집 근방이라 차 한잔 하려고 초대했다
023년 5월 3일 퇴근길 에 도시의 불빛과 반영 (부처님 오신날 준비한 등불)
몇칠후 깜짝 선물이 도착 하였다
수취인은 태화강낙지뽁음 보낸 사람 이름도 없고 난감 하였지만 우리집으로 온것은 맞으니
뜯어 보았더니 헐 수민이가 할배에게 보낸
훌륭한 할 부모님 상이다
기특하면서도 고맙기도 ~~~
감동 수민아 고마워 잘쓸게 ^ㅇ^ 사랑한다 ~~~
인증샷을 수민이 에게 보냈다
오늘도 이렇게 작은 선물에 큰 행복을 받으며 하루를 마칩니다
023년5월3일 수요일 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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