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程(여정)차박시작

봉대산 봉수대와 봉화사

연당 2023. 4. 2. 22:06

주전동 남목 봉대산에는 빼어난 경관과 이곳에 자랑거리가 있다

옛날에 이곳에서 군사 말을 키우던 마성도 있고 동해안 해안 방어를 지킬 수 있던

봉수대도 잘 정비되어 있다

작은 암자 봉화사도 이곳을 찾는 길객들에 게 불편함을 덜어주는 고마운 사찰이다

정상에서 바라본 천하 제일의 현대 조선소가 한눈에 보이는군요

붉게 물든 동백꽃 말 못할 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너를 기다리며 붉게 물들어 떨어진

네 모습에 발길이 떨어지질은 않는구나

오늘은 운수 대통한 날 살아생전 이렇게나 아름다운 동백꽃을 볼 줄이야

꿈앤들 잊으리오 오늘 이 아름다운 시간을

영원히 간직들 하셔요

꽃과의 대화 중 

한 가지 특별함을 발견했네요

지금까지 본 꽃들은 모두 작고 홑겹이었으나 이 꽃잎은 보시다시피 여러 겹으로 

아주 독특한 모습입니다

꽃 보다 아름다운 미소군요

오늘은 네 평생 바다를 많이 구경한 날이라며 역시 바다는 동해야 

세찬 바람 속에 일찍 떨어지는 벚꽃 사이로 뒷 모습을 남기시는 아직은 여인이고 싶은 용감한 삼총사

봉수대 위에서 불꽃대신 희망의 만세를 부르며 우리 우정  변치 말고 살아가자

약속을 하는 삼총사 그리고 오늘 알뜰살뜰 너무나 세심하게 구경 시켜주신

방 오라버니 너무너무 행복하며 감사 하다는 인사와 함께~~~~

김여사 깊은 곳으로 쩜프를 하는순간 그 뒷일은 나도 모르요

ㅎㅎ 나 여기 있지롱 

마 이제 갑시다 여사님들

봉수대야 잘 있거라 다시오고 싶은 울산 여행 

만족들 하쎴나요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함께하여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안녕히들 가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