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역사에 얼힌 인물들이 있다
태봉 초대 국왕 궁예는 승려 출신이며
대 도적 임 꺽정 이도 이곳에서 활동했다 한다
조선의 3 대 도적 임 꺽정.홍 길동.장 길산 이다
미 육군 공병부대 전적비
나도야 한때는 힘 좀 썼니라 믿거나 말거나 ㅎㅎ
지금 보면 장난감 같은 구식 전투기
즐거운 저녁시간
처음 접하는 이베리코 흑돼지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마치 오리고기 기름처럼 먹어도 괜찮다는 주인장
어디 한번 시식해볼까나
수즙은 할미들에 미소가 잘 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차림표
철원 막걸리 한잔 받을래 말래
이웃집 형수님 께도 한잔 권하는 매너 살아있네
제주 여행사 사장 이시며 기사 만능 제주꾼이 신 상남자 께서 건배제의 잔을 들어라
오늘 밤을 위하여 부라보
캬 자들 분위기 좋고 우리 기분 좋고
역시 먹는 게 남는 것이여 즐거운 식사 시간 되셔요
때는 고기 굽는 시간 배는 고프지요 고기는 안 익지요
표정들 보소 정신들 없군요
가만히 앉으세요 아직 안 익었거든
목줄 떨어지는 표정들이 압권이군요
드디어 안정을 되찾고 기다리는 손님들
삭막한 시간은 지나가고 볶음밥의 변신
오호라 둥근 달 처럼 변했군요
철판 누룽지에 된장찌개라 침 샘이 도는군요
저녁 잘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얼굴 게그 시작 합니다
자 웃어 보셔요
표정이 재미있죠
캬 연기들 잘하네 ㅋㅋ 전직 코미디였남?
사나이는 하하하 여인은 음매 음매 함께 오지 않은 신랑 찾는 울음소리 갔네여 ㅠㅠ
저녁 먹으면서 한바탕 쌩쑈를 하고 나니 어느새 어두운 밤이 되었군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이 철원 읍내랍니다
이곳 인구는 약 4만 2천이고요 숙소는 읍내와 떨어져 있어 모든 게 불편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배달음식은 배달되니 다행입니다
안주시켜서 숙소 베란다에서 철원 평야의 맑은 공기 마시며 인생 후반전 추억을
만들어 봅니다
모두 때 빼고 광 냈더니 낮에보다 인물들이 훤 합니다
출발 전 봉 여사님께서 자주색 아카시아 꽃이 있다기에 담아 봤습니다
나는 이 꽃을 처음 봤거든요
꽃 보다 멋진 이 형님 근간에 건강이 안 좋아서 수술 후 회복이 잘되여 오랫만에
함께 하셨는데 더욱 회복 하셔서 오래도록 청운 산악회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철원 여행을 하면서 예전에 없던 아내들 보살펴 주는 회원님들을 보니
익은 벼가 고개 숙이듯 자상하게 챙기시는 모습들을 보니
새삼스럽게 보기 좋더이다
여보 나 사랑하나 ?
옛다 묻기는 와 뭇노 하하하
두 부부에 표정을 읽으시길
부부는 일심동체이니 미우나 고우나 서로 챙기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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