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줄줄이 알사탕처럼 많은 노병들이 뭉쳐 다녔거늘
이빨 빠진 늙은 호랑이로 변하신 듯 단출한 특공대
그래도 전투 병력이 이만큼이라도 모일 수 있다니 대단한 노병들 그대들에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요
왕년에 완전무장에 무장구보를 할때나 스키부대 출신들 한겨울 무장에 스키를 타고
훈련받던 그 무게보다 오늘날 배낭맨 등짐이 더 무겁게 느껴지겠지
하지만 우리들은 이렇게라도 도전하고 전진할 수 있으니
어찌 오늘이 행복하지 않으리오
복창한다 /우리는 행복하다
산행할 때나 하산 할시는 안전을 위하여 반듯이 주머니에서 손을 뺀다
알았나 해병들 ㅎㅎ
언제나 처음처럼 입가심은 이슬이 한잔
이렇게 서로가 나눌 수 있는 행복 이 순간을 위하여 우리 서로 의리 지키며 살아들 가세
부라보 해병
군가는 나가자 해병이다
오늘도 살아있어 행복하고 숨 쉴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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