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방씨에서 온양방씨로 변관된 내력
갑진년 새해 할아버님께 인사 드리러 가는 날이다
길 멀다고 자주 찾아뵙지도 못하고 서울 사는 동생들에게 가끔 일임하며 격년제로
찾아뵙지만 늘 마음은 편치가 않다
마침 오늘저녁 동기들 모임이 이곳에서 있어서 오전에 먼저 현충원으로 가려고 출발
울산 역사에 연말 트리
대전 역에 도착하여 시내버스를 타고 현충원까지 간다
버스에서 내려서 독립묘지 3 구역까지의 거리도 제법 멀다
할아버님 찾아뵙고 인사들이고 나 혼자 주변 둘러보며 모두의 번영과 안전을 기원하며
사색에 잠겨보는 나
이렇게라도 찾아뵈니 할 도리를 다 한 듯 한결 가벼워지는 마음과 발걸음이다
갑진년 새해 가족 모두의 안위를 기원하며 나아가서 이나라 이국민 모두에게
아픔 없이 웅비하는 해이길 빌어본다
현충문
충혼탑
아름다운 정원
이곳은 생각보다 둘레길이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머님 과 아버님 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 현충원 (0) | 2024.09.08 |
---|---|
대전 애국지사 국립묘지와 경주 서라벌 공원묘지 방문 (0) | 2023.09.24 |
온양방씨 제1회 학술대회 초대의 글 (2) | 2023.09.16 |
제주 육군제1훈련소 아버님 의 발자취 (0) | 2023.03.27 |
1세대 5남매 (0) | 2022.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