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과 아버님 추억

대전 현충원

연당 2024. 9. 8. 20:41

2024년 9월 8일 일요일

세상 모든 예법이 변하고 시대에 따라 간편 하게 추석전 조상님을

찾아 뵈는 자리 

오늘 이곳은 막내동생 가족과 사촌동생이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모습

오늘 막내 동생 부부는 특별한 날일 듯 싶다

조카가 졸업 하기전 국가 공무원 독일 000 합격을 하고 조카혼자 

독일 체험차 갔다가 귀국 하여 가족이 함께 조상님께 첫인사 드리는 날이다

가족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 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좋은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

어느 세월에 동생들도 정년퇴직 하여 형이 할 일을 이렇게나 고맙게 대신한다

4남 1녀 중 막내

나머지 형제들은 경주 서라벌 공원묘지에 조상님들과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언양에서 

점심 먹으며 대전 동생들도 점심 먹는다며 전화로 통화를 했다

서라벌 공원묘지는 벌초를 진행 중이라 주변이 너무 어수선하여 사진을 못 찍었다

항상 두곳을 찾아 뵙지 못 할때는 늘 마음이 편치 않았지만 오늘은 너무나 기분이 좋은 날이다

이 모두가 형제들 너희들 덕분이다

고맙다

그리고 감사하다

내일을 기약 하기 보다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자

가는 길은 늘 행복이 가득하고

사는 곳은 축복이 넘치고

있는 곳은 만사 형통하길 바라면서 기도한다

이제 남은 인생 

마음을 비우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욕심부리지 말고 베풀며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면서 살아 가리라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