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일요일.
며칠 전 수도권엔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가 내려졌다.
어제 토요일엔 전국 약 서른 곳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났다.
전국이 산불 때문에 골머리가 아프다.

하루사이 이렇게나 많은 곳에서 산불이 났다니 안전 불감증인가
아니면 도깨비 장난인가 안그래도 세상살이가 어수선한 현 우리나라의 실정 이거늘
제발 어서빨리 정치하는 자들은 정신 차리고 만백성이 잘 살아갈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들 하길 바란다.

울산 국가정원에 울산 큰애기가 봄맞이에 손짓한다

국가정원 곳곳에 텐트촌이 활성화 되여 봄맞이에 여념이 없다

중구에서 개최하는 종갓집문화음악회. 각종 이벤트로 상춘객들을 반겨준다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율동이 따듯한 봄바람과 함께 춤을 춘다

솔로 가수의 발라드 풍 노래 소리가 한층 더 흥을 돋군다.

겨울 내 앙상했던 고목도 서서히 봄바람과 함께 새싹이 돋아 나겠지

봄맞이 데코

봄의 전령사 수선화
꽃말:신비, 자존심, 고결

내 고향 가는 길

태화강 10리 대숲

나 오늘도 발품 팔았노라

샛강을 건너자니 엄청 큰 잉어들이 산란을 한다고 암수가 엉켜서 흙탕물을 일구며 난리굿을 치는군요
길손들이 구경한다고 삼삼오오 정신줄 놓았어요

이제 얼마 후 면 이곳이 꽃밭으로 변한답니다

국가정원 분수대
어서 빨리 산불이 진화되어 모든 국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모두
잘 살 수 있는 그날이 오길 간절히 염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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