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일찍 먹고 등억온천 신불산 간월산장
신불산 계곡까지 발품을 팔았다
인공폭포
오늘은 시원한 폭포수가 흐르지 않고 멈추어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영남알프스
국제 클라이밍장 을 지나
간월산장을 지나 계곡으로 발길을 옮긴다
한여름 이른저녁시간 오후 6시 30분 사람들에 모습
계곡에 들어서니 맑고 깨끗한 시원한 물줄기와 기암괘석들
고희의 노친네들의 장난기가 발동하여 임꺽정이라도 된 듯 괘력을 발휘해 본다 ㅎㅎ
아직은 볼만하고 쓸만한 유장사 대단합니다
한술 더 떠서 짉어진 방장사 ㅋㅋ
어깨 인공관절 수술하고 힘깨나 쓰는 척 조심하셔요
돼지국밥 한그릇 먹고 이렇게 잠시 계곡을 찾았지만 세상만사 내것인 양
나라님도 안 부럽군요
너럭바위 침상 삼아 짦은 시간 오손도손 물장구치며 지나온세월
안주삼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망중한을 즐기시는 유사장 부부
뭐가 그리 좋은지 들이대는 폼이 압권이군요 ㅎㅎ
질투 나서 도망치듯 빠른 발걸음
오늘 하루도 이렇게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은 짤고 추억은 영원한 것 늘 오늘 같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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