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군내리 일출.
펜션에서 자고 아침 일찍 나 홀로 일출을 보려고 길을 나섰다
새벽 5시 55분. 태양이 떠오르지만 구름으로 인하여 선명하지가 않다.
항구는 배
우리들의 아침 식사는 항상 자급자족이다.
일출을 보고 오니, 이렇게 해물 라면을 끓여서 맛있게 먹고 있다.
8시 30 분쯤 완도 구계동 몽돌을 구경 하러 왔다.
이곳은 작은 공룡알처럼 둥근돌들이 많아 아름다운 해변이다.
기지개 펴고
폼 한번 잡고
소원을 빌며 돌탑도 쌓아본다.
여행이란, 때로는 이렇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된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각종 편의시설과 치유의 프로그램이 다양한 곳이다.
아름다운 완도의 자랑
마치 지중해 어느 해변으로 들어가는 듯 이색적인 건축물이 우리 일행들을 들뜨게 만든다.
보셔요 아름다운 뷰
너무나 황홀하고 멋지다며 저마다 춤을 추는 듯 모션이 재미있군요.
두 몸이 한 몸 되어 비상하려는 듯 ^0^ ㅋㅋㅋ
그리스 산토니를 다시 찾아온 듯 착각에 빠져봅니다.
신지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솔밭 속에는 여름을 맞이할 준비 공사가 한창 이더군요
먼 길을 가다 보면 조용한 갓길에서 현지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는 그 맛을
알까요 ㅎㅎ
박서방 형님께서 베스트 드라이버로 수고해 주시는 덕분으로
아랫것들은 이렇게 오늘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형님 고맙습니다
2박 3일 애마는 달린다 (일백오만 원)
청자 박물관
나도야 한컷
전남 강진군 병영면 삼안리
이곳 시골길을 들어오니 예사롭지 않은 풍경을 접했다
시골 작은 동네가 관광버스와 각종 차량들로 도로가 비좁아 신기 방기한 모습이라 깜짝 놀랐다.
사람들로 넘쳐나고 번호표를 뽑아 들고 길게 줄들을 서있는 풍경에 헉하고 놀랐다
다행히 우리는 사전예약이 되어있어 기분 좋게 입장하였다.
이게 전라도의 맛집 풍경이다
메뉴표
12시20분인데 벌써 재료가 소진 됐다며 들어오는 손님들을 돌려 보내는 진풍경이다.
알고 보니 조선시대 때 부터 식객들의 명소 마을 이라는군요
관광 안내도
병영성
병영성의 모습
오라버니와 셋째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가이드님의 역사 설명
보셔요 아름다운 풍경
역사공부
역사공부
역사공부
활쏘기 체험
장흥 보림사
성불하세요
사천왕 설명서
현존하는 목조 사천왕 중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레 되었다고 함
입구에서 오른쪽
보림사 삼층석탑
설명서
불자님
마산 쪽 고속도로가 정체되니 네비게이션이 창령 쪽으로 방향을 알려주어
얼마 전 개통했다는 고속도로로 들어와 밀양영남루 휴게소에서 잠시 쉬였지요.
오후 6시경 드디어 언양에 도착하여 해단식 겸 무사귀환 송별 파티로
고량주와 삼선간짜장 해물짬뽕으로 쫑파티를 했습니다.
2박 3일 동안 예야 형제자매들 그리고 동서들 모두 고생들 하셨습니다.
큰처남께서는 가이드하신다고 수고하셨고,
손위동서께서는 베스트 드라이브 맨으로 고생하셨고,
손위처남은 총무 본다고 수고하셨고,
함께한 모두가 자랑스럽고 고맙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처형과 처제들 그리고 처님댁 나의 처. 올 가을 여행을 위하여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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