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程(여정)차박시작

쉼터의 벽보

연당 2022. 3. 1. 21:18

시골마을 조용한 쉼터에 비상하려는 후보자들

3/1 절 행사장에 갔다 와서 점심 장사를 마치고 홍 매화꽃을 보려고 동생 부부와 함께 가려했지만 내일

건강검진을 받아야 된다며 좀 쉬고 싶다기에 취소하고 이렇게 내 고장 옛길을 찾아서 나왔죠

대한민국 건국이레 최악의 산불로 인하여 애타는 국민들에 마음을 어떻게 치유할꼬 시골길 쉼터 정자에

이런 현수막이 걸려있군요

옛길은 우리들에 부모님들이 이고 지고 걷던 추억에 길이죠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소나무

시골 정자를 지나다 보면 마을 어귀에 옛 성황당과 고목들이 생각난다

언제나 그리운 고향산천

때로는 고향의 강도 그리워진다 

오늘은 잠시 태화강의 상류에서 잠시 시름을 달레 본다

김 여사님 기분 전환은 되셨나요

내친김에 맥주도 한잔

사람 사는 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마음먹고 생각하기에 따라서 희로 애락이 함께 하는 것이 인생이니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