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평야 나리분지에 도착했어요
이곳 땅 밑에는 큰 호수가 있어서 울릉도 도민들이 물을 풍족하게 쓰고도 남아 바다에 버려지며
울릉도에는 작은 수력 발전소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지금껏 형제간 우애 좋게 잘 살아왔건만 이제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생겨 사진 찍을 때에 가끔 빈자리가
생기는군요 각자 서로 이해하며 등 두들겨 주며 살아가요
나리 분지의 메뉴판
씨 껍데기 한잔 나누며 천하가 네 것인 양 의기양양한 예야 형제들 당신들 때문에 인생살이 한결
부드럽고 따듯하며 항상 존경들 합니다
받으세요 서방님 씨 껍데기 한잔 하시고 씨껍 하시길 ㅎㅎㅎ
이게 뭐라꼬 씨 껍데기 아닌교
웃고 즐기는 사이에 더덕 전은 누가 다 먹었누 찍사는 맛도 못 봤는데 의리라고는 ~~~
오빠야 내다 둘째 아이가 오랜만에 오누이 폼 잡는군요 그려 마냥 웃으셔 세금 없으니
나리분지의 평야
저기 보이는 산 봉우리가 보는 각도에 따라서 임신한 여인이 누워있는 모습이 살아나는 곳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해변길 북면 천부리 바닷가 삼선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는 전설에 고향 같은 이야기가 전해 오는 곳
나리 분지에서 씨 껍데기 술 한잔에 얼굴색이 변한나
뭔 신호입니까?
뒤로 가라고요 ㅋㅋ 알겠심더 바위 하나가 더 생겼군요
신비의 길 울릉도 해안도로
삼목-관음도 와 보행 연도교
어쭈구리 두 형님들 발레 하시는교 아님 제롱 피우시는교 칠십 후반 노인들께서 쌩쑈를 하시는군요 ㅎㅎㅎ
사람의 접근이 어려워 원시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가 2012년 길이 140M 높이 37M 폭 3M 규모의 보행 전용
연도교가 놓여지면서 개방되었다
현제는 별도로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 객들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늘어가는 추세 라는군요
천부리 해태 바위
달리는 차창박 사진
되돌아보면 여행이란 한편에 주인공 없는 드라마인 듯 보고 나면 스치듯 잊어버리고 또 다른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쉼 없이 달려가는 황혼길 그래 오늘도 꿈을 먹고 미래를 설계하며 슬기롭게 또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