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과 조카들

여름이 지나간다

연당 2022. 8. 28. 20:51

들리시나요 

사뿐사뿐 가을이 다가오는 소리가~~~

 

동구 관광안내도

방어진 일산 해수욕장

어느덧 초가을 조각구름이 저 높이 가을을 알리는군요

한 여름을 피하여 여름 끝 자락에서 조용히 백사장을 걸어봅니다

때 지난 파라솔도 제 임무가 끝난 듯 허수아비 모양으로 쓸쓸히 바다를 지키는군요

대왕암 둘레길 안내도

어쩌다 때를 놓쳐 아름다운 보랏빛 천사 맥문동 꽃의 화려함을 보지 못하고 아쉬움만 남는군요

대한민국의 자랑 조선소를 바라보며

오늘도 많은 인파가 구름다리를 걷는군요

두 동서의 여름 끝자락 시원한 초 가을바람에 

웃음꽃이 만발하는군요

다행히 이곳에는 보랏빛 자태가 남아있어 보는 이 기분이 좋군요

두 여인에 함박웃음 뒤에 숨겨진 진실은??

할미들에 손녀 자랑 모습 함박웃음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들이 없어요 ㅎㅎ

초록색 잔디밭에 늠름한 소나무

추억의 오솔길을 걷는 듯 다정한 두 동서

빛의 각도에 따라 선명한 보랏빛 맥문동 꽃도 활짝 반겨주네요

김여사 님에 오늘에 포즈

그냥 갈 수없잖아 슬도 마을 회 센터에서 가을에 명물 전어 1k 30.000원 돌돔 1k 50.000원 합이

80.000원짜리 한사라 에 초장집 추가 지불 역시 가을 전어에 맛이 있더이다 

고소하게 맛있고 돌돔 역시 달면서 씹는 맛이 일품이더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또 내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 힘내고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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