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나의 옛 친구들 KBS 2 생생정보 출연

연당 2023. 2. 16. 23:40

울산 명품 자전거길 대 방출

여기 출연한 리더가 내 친구다 나역시 울산에서 산악 자전거 입문 1세대로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울산 울주 영남 알프스

첼린저 첫 대회를 울주군에서 주최하고 경상일보에서 주관하는 첫 대회를 울산 삼화 M T B 에 고문으로 있으며

경상일보에서 부탁을 받아 행사 추진 하는데 우리 회원들과 포스터 화보도 찍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데 봉사를 했다

그게벌써 10년을 훨씬 넘어 해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사진은 울트라 렐리 행사 시작전 경상일보 사장님과 한컷

첫 대회부터 단골로 참여하며 나름대로 울산 산악 자전거 연합회가 발족하여 발전하는데 참여를 했다

출발전 함께 출전한 회원들과 함께 한컷 

매년 한여름에 산을타고 약 70K~80K 를 7시간안에 들어와야 완주증을 수여하는 극한 렐리이다

이때는 정말 죽을 힘을 다하여 앞만보고 달리지만 때로는 다리에 쥐가나고 숨이 막혀 걷기도 힘들때가 있다

얼마나 정신없이 달려왔는지 도착하면 잔디밭에 그냥 쓰러질 정도다

잔차에 흙이튀어 그날에 참 모습을 유추해 볼수있는 현장이다 이때가 50대 중반

완주하고 나서 애마와 함께 

영광의 완주증 이다

오늘은 친구에 부탁으로 스크랩을 하여 친구에 추억을 만들어 봤다

울산의 자랑이고 명물인 이곳 보셔요 얼마나 아름다운가

옛날 한시절에는 침투하는 간첩 잡느라고 저 중앙에 군 초소가 있던 시절도 있었담니다

그 시절에는 동해안 비경들은 전부 철조망에 가려서  접근을 못하던 시절도 있었죠

좌측부터 김 재원 님 윤 장열 님 오늘에 주인공 외발 자전거에 달인 이 광식 님

현제 경남과 울산 외발 자전거 연합회 회장직을 맡고있으며 코로나가 오기 전 까지는 초등학교 외발 자전거 타기

시범을 보이며 회원들과 함께 순환 교육을 맡고 있었다

고희를 넘었지만 폼생 폼사의 달인들

외발 자전거를 타며 저글링으로 묘기를 보여주는 외발 자전거에 대가

대왕암 한바퀴 돌고 태화강 십리 대숲 울산의 자랑 태화강 국가 정원 입구 억새밭을 지나며

아직도 아름다운 억새가 마치 가을길을 연상하듯 아름답군요

태화강 하류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도 먹고 체력도 재 충전하는 시간

이곳에서 사과 3개로 저글링 하는 시범을 보였는데 미쳐 사진에 담지를 못하였네요

친구야 대단하다 그리고 존경한다 

사과 먹는 모습 ㅎㅎ

드디어 내고장 자랑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까지 왔군요

추억의 장생포 고래 문화 마을 

1960~70 년대에는 장생포에는 개도 10.000원 짜리를 물고 다녔다는 웃지못할 일화가 있을만큼

부촌이 였습니다 

실물을 자세히 보면 리어카 뒷쪽 진도견이  돈을 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우체국과 우체통이 우리들이 살아온 자화상을 회상하듯 세삼스럽군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드디어 교복입은 일진들이 추억에 튀위스트를 추며 폼을 잡았습니다

역시나 불량학생 일진의 티가 남니다

와우 학생치고는 주름살이 너무 많아요 ㅎㅎ

그냥 갈수는 없잖아 지금에 포장마차 

추억에 도시락을 시켜놓고 오늘은 어느 학생을 괘롭힐까 모의 중인듯 

드디어 추억에 도시락이 나왔군요 

여러분 이곳에 들리시면 일명 밴도라고도 하였죠 도시락에 각종 반찬을 넣어서 두손으로 흔들면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는 비빔밥이 탄생하여 꿀맛같은 시간이였죠

그 옛날이 가끔은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였네요

삼총사의 폼이 멋지네요

드론으로 찍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모습 

자 떠나자 간절곳으로

우리나라 동해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 저어 멀리 아름다운 빨간색 등대도 보이는군요

간절곶 광장

여럿이 자전거를 타다보면 방향 전환시 반듯이 손을 들어 방향 표시를 하면서 가야 안전하게 갈수있죠

이 회장님은 학창시절부터 팔방 미남 이셨담니다

지금도 대형 캠핑차로 전국을 돌며 각종 T V 출연도 많이 하였죠

또 취미로 A P T 에 각종 악기를 연주하는 음악 시설도 따로 있답니다

본인은 그곳에서 친구에 음악을 들으며 차도 한잔 나누곤 한답니다

 

대한 민국에서 가장 큰 우체 통이며 가장 느리게 베송되는 우체 통입니다

이렇게 먼 길을 돌고 돌아서 울산을 알리며 멋진 곳을 촬영하여 주신 KBS 2 생생정보 보도진 님들께 울산의 한

시민으로서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친구들 수고 많으셨고 고생 했습니다

다음에 또 더 멋지고 더 좋은 프로에서 만날수있길 기대하며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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