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일요일 손 바닥만한 집 뒤뜰 텃 밭에 정성을 다하고 아침 청소를 하고 나니 시간이 남아
오늘은 동생밭에서 점심을 먹고 편하게 하루를 보네려고 나의 애마에 각종 준비를 하여
언양 석남사 쪽으로 떠난다
저녁을 먹고 소화를 시킬 겸 국가정원 산책을 나갔는데 이렇게 포스터가 붇어있어
안내를 하려고 첫 타이틀로 올리게 되었다
이것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많이 많이 국가 정원을 방문하여 주셔요
아직 꽃 단장이 완료되지 않았으니 며칠뒤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동생 부부가 직장 다니며 농사 짓느라 봄철에 고생을 하기에 모처럼 먹거리를 준비하여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다
주변에는 동생 부부가 상전으로 모시는 각종 고추 가지 오이 수박 양배추 참깨 옥수수 상추 대파 마늘 호박 등 과
밤나무 감나무 부르벨리 사과 자두 그 외 다수가 정신없이 자라고 있다
농사라는 게 파고들면 피 땀 어린 정성에 산물이라 생각한다
탐스런 부르벨리
심어놓은 참깨 들께는 아직 심지 않았다는군요
바라보니 정성이 이만 저만 한 게 아니고 주야 장창 사람손 끝으로 지극 정성으로 키우더이다
우리들에 의식주가 얼마나 고귀한지 알고나면 쌀 한 톨도 버리지 못하니 귀하게 대합시다
갈퀴나물
딱총나무 꽃
석장풀 꽃
지창개 꽃 각종 약제로 쓰인다고 함
토끼 풀 꽃
넝쿨 장미
샤스타데이지 국화과
낮 달맞이꽃
저녁은 동생 집 근처 장검에서 먹고 해여 지고 우리 집에다 주차시키고 소화도 시킬 겸
국가정원 으로 GO
한우 순대 전골 1인 15.000원
구경 나왔더니 포스터기 붇어있어 공고 하였죠
거인들에 인사
초 저녁 야경
양귀비 꽃밭 속 도시의 불빛
아직 준비 중인 듯 하니 며칠 후 다시 발 품을 팔아서 올리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젊음은 아름다운 것 양쪽에 싱그러운 연인들에 모습을 보며 부러워할게 아니라
나이 먹었다고 포기하거나 기죽지 말고 부부간에 더적극 적으로
여보 고맙다거나 나 당신 사랑해 하면서 알콩 달콩 살아들 갑시다
여러분 고맙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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