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程(여정)차박시작

천연 기념물 춘도섬 상록수림 찾아보기

연당 2023. 6. 11. 21:02

울산 울주군 온산읍 방도리 산 13번지에 위치한 목도섬(춘도섬) 찾아가기

6월11일 일요일 요즘에는 일요일 마다 휴무일이다

하여 주변 유적이나 역사공부 아니면 옛 추억을 찾아 다닌다

정말 귀중하고 귀한 사진이다 1970년대초 와이프 중학교 시절 친구 아버지께서 손수 노를

저어서 세죽 마을에서 목도섬 (춘도섬) 까지 데려다 주면서 남긴 명 장면이다 (좌측이 친구 부친 멋쟁이 셨네요)

상춘객 (봄의 경치를 즐기러 나들이 나온 사람들) 들이 몰려서 올라가는 모습과 

우측에는 평상에서 술 파는 자리에 각종 술병이 늘어서 있군요

흑백에 신기 방기 한 명품 사진

천연 기념물 목도 섬을 찾아 보려고 이곳에 왔더니 한때의 무관심에 회손되여 이직도 자연 복구가

안되어 출입 금지가 되여있군요

이런 역사적인 위인에 안내판이 있군요 

금년봄 울릉도에서도 박 어둔 안 용복 님에 이야기를 전해 들었거든요 

나에게는 10대 후반 20대 초에 나팔바지에 통키타 메고 야외전축 들고 한창 겁없이 날뛰던 시절

울산 남구 황성동 (옛지명) 세죽마을 에서 통통배나 노젓는 배로 놀러 다니던 추억에 명소다

그 시절에는 울산에서 제일가는 유명한 관광 지였다

사색에 잠겨 저멀리 바라다보니 용연동과 그 넘어 장생포가 보이는듯 아련한 추억이 그리워 진다

와이프도 저기 튀여 나온곳이 관광객을 실어 나르든 방파제 라며 가르 키는군요

우측편에는 온산에서 관광객들 실어 나르던 계단이 아직 남아 있더군요

유수와 같은 세월속에 맑고 깨끗하던 자연과 마을은  없어지고 희뿌연 공해와 연기만이

가득한 몹쓸 세상이 되여 있네요

지금껏 목도섬 은 (춘도섬) 사람들에게 회손되고 공해에 시달려 아직도 사람들에 접근을 허용치 않는군요

공업 도시가 되기 전에는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볼수 있었던 온산 면이 였었는데 그시절 

그 많던 주택과 학교 모두가 철거되여 고향 일은 이주민들이 되였죠

온산역 건물은 철조망에 가리운체 공장 안에 아직도 남아 있으며 지금도 공업용 물류이동 역할을 하고있죠

이제 진하 바닷가를 지나치며 저 멀리 바닷길이 열리는 명선도를 담아봤죠

저곳은 진사님들이 새해 해돚이 작품을 찍는 명소이기도 하죠

진하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명선도 밀물과 썰물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곶

우측 진하 해수욕장에서 대송리를 바라 보면서 해안선을 따라 눈길이 가는군요

아름다운 추억을 찾아 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군요 

오늘은 누룽지 라면  생수 한통 계란 한줄 김치 맥주 간단하게 준비하여 허기만 채우려 합니다

이렇게 먹는것도 행복이라 생각하며 맛있게 먹겠습니다 ㅎㅎ

시장이 반찬이라고 남김없이 비웠죠 

이곳 대송리도 여름에는 빈자리가 없답니다

점심도 먹었겠다 소화도 시킬겸 또 발품을 팔아야죠 지금부터 저 산길을 오를것입니다

동해안 바닷길은 요소 요소에 정말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아요

이길은 2019년 2월에 청운 산악회 회원님들을 안내했던 간절곶 가는 동해안 해파랑 길입니다

탑 쌓는 김여사 소원 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간절곶 소망길  스토리텔랑 중에서

오던길을 되돌아보며 아름다운 대송동 어촌마을

보셔요 아름답죠

아름다운 바위 계곡

드디어 간절곶 유명한 드라마와 영화를 찍던 곳이 보이는군요

뻥이요 뻥튀기 2봉지는 5.000원 1봉지는 3.000 원의 호객 권하는 맛에 누이좋고 매부좋고

팔아서 좋고 먹어서 좋고 그래 먹고보자 한봉지만 주이소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손에 먹는것만 쥐여 주면 싱글 벙글 ㅋㅋ 표정 좋고 쎌카였습니다

대한 민국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뜬다는 간절곶 입구

오늘은 간절곶 광장 까지는 안가고 여기서 되 돌아 갑니다 

간절곶 회 쎈타

우리가 갈곳인 대송리 유로 낚시터 (중앙에 부유물 위에 떠있는 곳)

아름다운 데크길

목적지 애마 앞까지 다 왔죠

수영 하기는 아직은 아니군요 

한바퀴 발품팔고 바다물에 발 담그니 나라님도 안 부럽군요 

김여사님은 오침중 나홀로 포구 한바퀴 돌면서 이고장 유적지 안내판을 찾아봤죠

다음에는 서생포 왜성을 가봐야 겠다

예전에 일본 구마모토성을 방문한적이 있는데 그곳 동네 이름이 울산이란 곳이 있더군요

설에 의하면 임진왜란때 가토 가요마사가 납치한 조선인들이 구마모토 성을

조선식으로 쌓았다는 설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송리 바다 유료 낚시터가 저 앞에 보입니다

1인 47.000원 짜리는 3 마리만 잡아서 가져갈수 있고 

1인104.000 원 짜리는 하루종일 무한대로 낚아서 가져갈 수 있다는군요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