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산대교 전망대를 방문하였다
벌써 3번째 방문이었으나 오늘 처음 기록으로 남겨본다.
개요
사진 좌측을 잘 살펴보면 1962년도 고사동에 대한민국 산업도시를 선포하며 기공식에 참석하셨던
빛바랜 고 박정희 대통령님이 계신다
울산의 고지도
동구의 역사
울산대교 전망대. 강풍으로 인하여 상부 야외 전망대는 출입금지입니다.
전망대 마스코트와 함께
등 뒤 바다 건너에는 제2의 고향 매암동. 추억 속에 아련히 그리움으로 찾아오네요
나도야 울산 사람 아이가 누가 뭐라 했나요 ㅎㅎ
미포 조선소와 꽃바위 쪽
용연과 저 멀리 서생까지 보이는 듯
저 멀리 내 고향 장생포와 매암동. 허허벌판 민둥산에 아무것도 없던 조용한 동네였는데,,
1960년대 죽도섬에서 바다수영을 할 때에는 바다밑이 그야말로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바다 속이였는데 아~ 그 시절이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워진다
앞에 보이는 곳은 옛 지명 쑥밭이요 저 멀리 함월산과 우측 자동차 공장 전경들
울산대교는 주탑과 주탑사이는 1,150m이며 총길이는 3km가 넘는다는군요
상판높이는 60m 이며 주탑높이는 203m 이랍니다.
방어진과 현대 조선소 그리고 우측에는 방어진 등대가 있는 솔밭 공원이 보이는군요
울산대교 전망대
오늘도 관광버스들이 드문드문 들어 오더이다
해파랑길 안내
동구의 걷기 좋은 길 안내판
샛노란 개나리꽃이 길손의 발길을 멈추게 하네요
어린 시절 진달래 꽃을 따먹던 추억에 고향이 그리워진다며 미소 짓는 김여사
함께한 나도야 그 시절에는 풀피리 따 먹으며 진달래 꽃잎과 소나무 껍질 벗겨
후루륵 빨아먹던 아름답던 추억들이 있지.
이 시대 젊은이들은 그 시절 순수했던 자연 친화적인 삶을 이해할 수 없는 세월이 되었다.
고희의 그리움이란 지나온 삶의 고생했던 순간들이 그리움으로 되새겨진다
오늘도 행복한 삶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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