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답사

다음주에 친구의 초등학교 동창들이 전국에서 30명정도 울산을 방문하신다고 해서

동해 바다&경주 주상절리& 울산 대왕암공원을 1박2일 코스로 사전답사 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곳도 주전의 맛집이며 유명세를 타는곳이라며 

안내했다. 점심시간 전이였는데 주차장이 벌써 만차.

보이는 등대는 주전 회센터가 있는 주전 포구다

시래기 코다리찜 (대)

메뉴판

코다리 효능

식사 중 저 멀리 유조선이 자나가기에

당겨 봤다

순간촬영

점심을 먹고 지인들을 모실 코스를 사전답사중

빗방울도 떨어지고 강풍도 불어 안내원이 조심 하시라며 안내를 해 주신다

더러 되돌아 가는 사람들도 잇더군요

김여사 모자가 바람에 날릴듯 고생 좀 하는군요

그뒤 친구 께서는 우산을 뒷춤에 들고 이정도 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ㅋㅋㅋ

파도가 포말을 남기며 부서지는 모습과 하늘에는 심술 궂은 구름떼가 몰려 오는군요.

이상하게 핀 동백꽃 한송이 

관찰해보니 길손들께서 수국 나뭇가지에 꽂아 두어 지나가는 이들 시선을 집중 시키는군요

일찍 핀 벚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군요

만개한 봄의 전령사 개나리 꽃

방어진 등대 광장

이등대는 방어진 구시가지 방어진 철공소가 있는 등대랍니다

1923년도 일제시대에 첫 포구 공사를 시작하였다는군요 

오늘도 힐링 겸 역사공부도 하며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하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옛 말처럼 친구나 나나 한해 한해 체력이

고갈되며 걸음 걸이가 신통찮음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내일 또 도전 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