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 청운 산악회 238

울산에서 역사 공부와 야생화 찾아보기

5월은 야생화의 계절더 늙기 전에 신록이 우거진 산과 들. 푸르른 초원을 찾아서 우리 함께 떠나요이질풀꽃꽃말 : 새색시오늘도 하루를 즐겁게 시작합니다.습한 들판이나 산지에서 자라는 약용 식물로 오랜 세월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금영화(캘리포니아 양귀비, 황금양귀비)꽃말 : 감미로움, 나의 희망을 받아주세요.아카시아 꽃꽃말 : 품위 비밀스러운 사랑♬동구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이파리 눈송이처럼 나알리네~♬오늘은 울산의 대표적인 독립 운동가 박상진 의사의 생가를 둘러보기로 하였다.청운에 신임회장을 임명받은 유덕수 회장님께서 첫 출정식으로 이곳을 안내하였다.괴불주머니 노랑꽃꽃말 : 보물 주머니, 희망, 기다림예전에는 이곳이 송정못이었다예전에는 이 못도 없었으며 자연적인 돌밭이었는..

봄이 오는 길목에서

우리 모두의 마음에도 봄이 찾아오길 기대 하면서3월9일 일요일 오전에 울산 대공원 종각 앞에서 오랜만에 봄 맞이 동행을 나섰다나의 살던 고향은 봄이면 목년화 /매화 꽃/ 살구꽃과 /복사꽃/개나리/곱게피며 가던 발걸음 멈추며 봄의 향연에 취해 아 이제 봄이구나아름답던 그 시절 그 추억 생각만 해도 행복했던 추억이제는 아득한 저 멀리 옛 이야기 되였군요그러나 인생은 늙어 가는게 아니고 익어간다고 생각하며 오늘도멋진 동행 모두 고마운 일이죠대공원 남문에서 이리갈까 저리갈까 아니면 돌아서 갈까망설이며 아직은 청춘인듯 발랄한 모습들  때로는 낭만적인 메타세콰이아 길을 걸으며 추억을 유추 해 보기도 한다아직도 가슴 뜨거운 나이 ㅎㅎ드디어 매화꽃 활짝 핀 곳에 발걸음을 멈추며 소녀시절 상큼했던 추억을 떠 올리며할미꽃..

을사년 첫 만남

너무나 우울한 현 정치 상황이다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였음 하는 이 촌노에 간절함이다.을사년 새해 회원님 가정에 행복과 행운 그리고 건강이 함께 따르시길 기원합니다.성 사장님께서 오랜 세월 함께 해 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를 하시는군요어쩌다 보니 창설 맨버들이 다 없어지고 이재 혼자남아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 보니한 가족처럼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은 형제와 같은 인연 들인데 이 시간에도병마와 싸우는 회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군요남은 인생 더욱 돈독히 협심하여 함께 가입시다 허허 그 형님 말씀 한번 잘하신다 ㅎㅎ경청하여 주시는 아우님들이 더 고맙군요이 집에 특징 우락 부락 한 회오늘 참석지 못 하신 회원님들을 위하여 건배 금녀의 자리에 웬 공주님이 ㅋㅋ번지수를 잘못 찾으셨남 헐 여긴 또 왜 이레금남에 ..

언양 강변 돌짜장 짬봉 맛집

외로운 가을 산행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오는 가을 청운 산악회 회원님들께서 피치 못할사정들로 참석 인원이 저조하였으나 부득불 계획대로 통도사 말사 비루암에서 자장 암 그리고 석남사 까지 도전했습니다자장암 맨발의 길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즐비하군요오늘따라 건강미 넘치는 유사장 부부물레방아의 연못자장암에 있는 금화당 (계절과 기후에 따라 청개구리도 보였다 금 개구리도 보인다는)저위 바위에 난 작은 홀 (구멍) 사람들의 접근을 막으려고 안전장치를 해 놨군요자장암을 구경하고 언양 맛집 찾아서 점심 먹으러 갑니다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손님들이 많더군요세트메뉴 돌짜장과+탕수육 2인분 30.000 원돌짬뽕과+탕수육 2인분 33.000 원 이렇게 시켜 먹었는데 모두들 맛있다며 또 와야겠다고주인장께 명함을 받아 온 회원님..

울산시민생활체육대회 대 축전

아름청운산악회  회원 유경복 개인전 3 위 입상울산시민 생활 체육대회 각 구별 울주군 남 녀 각 7명씩 참여 남구 선수단남구를 대표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청운 산악회 유경복 님이  중앙에 계시는군요청운 산악회의 자랑 많이들 격려와 응원 바랍니다내년에도 전국 대회에 참석 하셔서 꼭 1등 하시길 응원합니다남구를 대표하신 여러분들께도 응원에 박수를 보냅니다축하드립니다울산남구 서동욱 구청장님 축하드립니다함께하신 울산남구 파크볼 선수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내년에는 더욱 노력하셔서 전국 대회에서 좋은 성적 기대해 봅니다청운 산악회 회원님들 많은 격려와 응원 바랍니다.

7080 어르신들의 여름휴가

울주군 미호 578우리 산악회 회원님 댁으로 1일 휴가차 방문하였죠시골집 풍경선발대로 아침 일찍 농수산물 시장에 들러 문어와 전복 기타 장을 보고 멍게가 먹음직스럽게 움직이기에 내 돈내고 사가지고 지인집에 도착하여 맥주 한잔으로 기분전환하고 회원님들께 드릴 준비를 철저히 하려 합니다 ㅎㅎ토마토는 직접 키운 이 댁에 신토불이2차로 도착한 살벌한 귀인들 오자마자 닭장부터 점검하더니 몸에 좋다며청란과 달걀들을 서리하여 겁 없이 한 입에 털어 넣는 강도 선생님들난 모르요 신고해도 ㅋㅋUSA 닭이라는군요 난 미국닭은 영어로 어떻게 울어대는지 유심히 관찰하였으나 조선닭하고 똑같이 꼬끼오하고 울더이다 ㅎㅎ칠면조와 기러기 그리고 오골계 각종 토종닭들이 즐비하더군요마당발과 왕발로 바쁘게 살아가는 청운에 보배요 술이라고 ..

역사공부와 청운산악회 정기총회

혈기 왕성 하던 젊은 시절에는 45인승 버스가 자리가 없을 정도 였다.가는 세월 속에 11집 22명만 남았으나 오늘 장무 공원 둘레길 탐사와울산 역사 탐방길에는 12명만 참석 하셨네요 오늘은 정상준 회장님과 성일환 총무님께서 마지막 역할을 하시는 날 입니다오른쪽에 계시는 류영순 형님 께서는 산수에 이르셨습니다참석 하신 회원님들 보기가 좋습니다<p data-ke-size="s..

원동 미나리의 향긋한 맛

사람이 살면서 먹는 재미를 뺀다면 어떤 세상일까? 미나리 1단 12,000원 삼겹살 120그램 12,000원 오늘의 시세 먼 길을 돌고 돌아 허기진 배를 안고 한상 받고 보니 나라님도 안 부러운 듯 다부지게 고기를 굽는 유사장님 미나리가 긴겨 내 팔이 짦은겨 형님 마 저 고기나 먹읍시다 삼겹살이 익기 전 폭탄주 한잔 말아서 원샷 캬 분위기 죽인다 ㅋㅋㅋ 봤제 머스마들아 건배는 이렇게 하는기라 요렇게 건배 미나리와 삼겹살이 황금 궁합이라며 시범을 보이는 회장님 봤제 삼겹살에 미나리를 돌돌 말아서 한입 꿀꺽 형수님 원샷 ㅋㅋ 쟈들 귀엽다 질투 연발인 듯. 야들아 나가 웃는 게 웃는게 아니여 속은 다 타는가 ㅎㅎ 미나리의 모습 3월 말이면 끝난다는군요 신흥사도 둘러보고 천왕문 사천왕 사천왕 신흥사에 벽화가 오..

계묘년 검은 토끼해를 보내며

백운산 탑골샘까지 100리 길을 다녀오던 옛 생각을 하며 오늘은 태화강 베리 끝까지만 함께 걸어요 태화강 백리길 종합 안내판 다운동 징검다리를 지나며 인원파악을 해보니 총 11집 22명 중 9명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마다 내가 젊었다며 폼잡는 영맨들 나머지 회원님들은 각자 차 타고 목적지에 도착 한다죠 베리 끝 쉼터에서 1년 중 2번 참석하는 이 사나이가 모처럼 장기 자랑 한다며 마 벗어 마러 가황제 나훈아 폼 잡으며 액숀을 취하지만 그냥 보고 웃고들 있어요 제롱 잔치를 펴 보려고 하였으나 호응이 없자 장풍을 일으키며 트위스트를 추는군요 ㅎㅎ 형수왈 도련님 아직 살아있네 ㅋㅋㅋ 형님 왈 내 나이 돼 봐라 문둥아 앉으나 서나 각시뿐이라니까 세상사 안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고 언제나 도토리 키재..

슬도에서 바닷가 길 D 코스

대왕암 한 바퀴 돌기 D코스에서 A 코스와 캠핑장으로 원대복귀대왕암 길 안내판우연찮게 입담 좋은 여사님을 만나서 한컷 찍어주며 왈 이 나이에는 가자 먹자 하자를 잘해야 된다는군요구도 잘 잡고 분위기 좋게 잘 찍어 주셨군요 결론은 부인들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답니다 ^^보무도 당당히ㅎㅎ 오늘 길손에게서 서방님들 기 좀 팍팍 죽였으니 기슴펴고 걷자비가 온 뒤라 후덥지근한 바닷가를 걷자니 바짓가랑이가 감기는군요 하지만 우측 머리 위에서 잠자리 한 마리가 날개 짓을 하며 시원한 바람을 전해 줍니다연식들이 노후되어 자주 쉬면서 에너지 충전 중 각자 가지고 온 간식들과 정 회장님 께서 공수한 막걸리 잔에 사랑 듬뿍 담아 한바탕 난리 굿을 벌이는 입담에 배꼽 쥐고 웃는 중인 여인이고싶은 할미들이리 갈까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