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와김태화 의 꽃밭에서 라이브카페

토요일 오후 맏딸 병문안 갔다가 하룻밤 자고 일요일 아침

오늘은 와이프 심신 피로도 풀어줄 겸 봉사하기로 하고 하루 계획을 잡았다

 이곳은 가수 정훈희와 김태화의 꽃밭에서 라이브 공연 카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해맞이로 238

마침 잔여 자리가 몇 있어서 티켓 구메를 했다

소시 쩍 열렬한 팬이기도 했지만 와이프도 팬이기도 하여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장에 25.000원 거금 50.000원을 투자하였다

약 100여 명이 작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손뼉 치다 보니 한결 젊어진 기분이랄까?

나와 동갑인 나이에 오늘도 제주도에서 5명의 주부들이 출동을 하여 멋진 라이브가 되도록 도와주더군요

생각보다 젊게 보이는 정훈희 가수와 함께 테라스에서 함께 누래 부르는

남편 김태화 가수

아직도 건강한 목소리로 이곳을 찾아준 펜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더군요

오랜만에 웃고 즐기는 시간이었답니다

국산차나 생과일 차 디저트 과자 1 가 기본이고요

귀갓길에 죽성성당 에도 들렸죠

언제 봐도 검푸른 망망대해 꿈의 고향이듯 아득한 저곳

바위도 한 그림 되어 육지를 보는 듯 

세상에 어떤 것이든 작품 아닌 것이 없다 

바다에 떠있는 생선머리?? ㅎㅎ

이곳 죽성성당은 벌써 몇 번째 들린 곳이다

너무나 유명한 죽성드림세트장이다

보셔요 자연의 조화로운 아름다운 그림

이제 그만 담고 떠나렵니다

갈매기의 휴식

신평리 소공원

한 여름 백사장을 찾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가고 홀로 남아있는 백사장만이

은빛 색깔 띠고 발자국만 남긴 채 떠나버린 외로운 집시들만 돌아오길 기다림에 연속

나 또한 언제 이 자리에 다시 올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남긴채 사라지련다~~~

돈은 써야 내 돈이라기에 작은 살림 아낌없이 쓰는 날 ㅋㅋㅋ 웃자 

허공을 향하여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 ?  

오늘도 흔적을 남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