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52

부소담악 (대청호 상류)

부소담악은 마을 앞 물 위에 떠있는 산이라 하여 부소담악이라 불리는 곳이다 2008년 국토 해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할만한 아름다운 하천 100곳 중의 하나로 정한 곳으로 700M 암봉들이 병풍처럼 장관을 이룬다 부소담악의 능선에는 추소정 이라는 정자가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늦은 아침을 먹고 오전 9시경 이곳에 도착하여 눈에 보이는 풍경에 와우 입이 딱 버러지며 환호했다 보이는 저 작은 배를 타야 소금강이라는 미르 정원에 갈 수 있으며 가는 길에 눈앞에 펼쳐진 평풍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의암봉들을 지척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1인당 10.000원의 행복이란다 선장에게 미리 예약은 했으나 우리들이 일찍 도착하여 기다리면서 가장 젊고 아름다운 오늘을 담아봤다 마..

충청도 2022.11.10

미르정원 가는길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빛바랜 핑크 물리 길을 걸으며 뒤돌아 보니 지상 낙원이 어디메뇨 바로 지금 걷고 있는 이곳이 지상 낙원인 듯 모두가 탄성을 지른다 좌측 처남댁과 세자매 아름답던 진한 핑크색은 겨울 길목에서 희뿌연 색으로 변했지만 마치 구름 속 솜사탕처럼 여심을 울리는구나 보라 뉘가 감히 산수를 바라보는 분이라 할쏘냐 형님 팔팔한 미소 오래도록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우씨 나도야 날개를 펴자 김여사님 기분 최고이군요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했어요 잠시나마 모든 시름 근심 걱정 다 잊으시구려 사랑합니다 역시 나이는 숫자가 아니라 건강미에서 보여 주는군 확실히 젊으니까 더 아름답게 보인다 막내 동서 부부 그런데 다른 식구들은 외 이곳 사진이 없는지 나를 원망하지 마셔요 ㅋㅋ 바위 위에서 모질게 살아오면서도 ..

충청도 2022.11.10

멍 때리는 언덕

미르 정원 정상에는 멍 때리는 언덕이라 이름 지어있다 생각 해보니 주변 경치가 너무나 아름답다 보니 본인들도 모르게 잠시 멍 때리는 기분에 도취 될듯 처남께서 왈 이 검은 물체는 돌이 아니고 나무 화석이다 라고 알려준다 하여 두들겨 보니 정말 둔탁한 나무소리가 난다 궁금한것은 지질 학자들 께서 학술 조사를 안해 봤는지 궁금하다 만약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살펴 봤으면 하는생각이다 미르 정상에서 달콤한 매실과 섞은 소주 한잔 하며 폼 잡는 형님과 나 예뻐 하는 처제 아니 대 자연이 더 예쁜데 ㅎㅎ 혹시나 하면서 멍 때려보는 나 역시나 나 였군 보셔요 아름다운 바위와 산중에 미녀 누가 더 예쁠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입을 벌리고 있는 것인가 웃고 있는 것인가 나 혼자 상상해 본다 불탄 흔적에 고목 나..

충청도 2022.11.10

금산 칠백의 총

역사 공부하러 왔습니다 조선을 점령하고 명나라까지 진출할 계획을 세운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2년 4월 13일 조선을 침략하였다 6월 조선은 호남의 곡창 지대인 전라도를 지켜야 했고 일본군은 이 전쟁을 빨리 끝내기 위해 전라도를 점령해야만 하였다 칠백 총의 기념관은 1595년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버리고 의를 따른 의병장 조헌과 의승장 영규가 이끄는 칠백 의병의 업적을 기리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선현들의 값진 생명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면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신적 원동력이 될 것이다 의병을모아 궐기하는모습 왜적을 무찌르기 위하여 제 지네는모습 싸움에 임하기전 전략을 협의하는 장면 청주성을 탈환하는 장면 왜적을 토벌하기 위하여 출전하는 장면 의총문 종용..

충청도 2022.11.10

대둔산 케이블카 관광

대둔산 산장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첫 케이블카를 타러 나왔다 약 40년전 30대에 정상까지 갔다 왔으나 오늘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예측 불허다 예전에는 단풍 철에는 정말 인산 인해였는데 월요일 아침이라 서인지 조용 하기만한 괸광지이다 아름다운 단풍잎이 마치 불타 오르듯 황홀한 빛이다 주렁 주렁 매달린 곶감 보기만 하여도 군침이 돈다 시원 스럽게 폼 한번 잡고 갑시다 자 우리부부 다녀 오리다 케이블카 안에서 첫 대면한 미륵바위 (내가 지은 이름) 아침 운해가 마치 바다위에 솟은 산인듯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군요 오늘 과연 몇개의 구름다리를 건널지 나 자신이 궁금하다 1975년도에 설치한 1새대 구름다리 아직은 나도 오를수있다 큰소리 뻥뻥 치시는 형님 만세로 답하신다 이시절에 정상까지 다녀간 추억이 아련히 기..

충청도 2022.11.10

케이블카 종점에서 커피한잔

어딜가나 일심동체란 있을수가 없는법 주량들은 막걸리 한잔하러 윗층에 있고 비 주류는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제 충전을하며 활짝 웃고있다 이후 각자 갈길을 정하고 제각각 행동하기로 했다 형님께서 사주신 몸에 좋은 쌍화차 진정으로 잘 마셨습니다 오늘에 캡틴 형님 부부 용감 하시게도 수직 삼선 계단에 도전 하셨다 그 뒤를 따라 나의 갈비도 언제 무릎 아팠는지 모를 정도로 밝은 모습으로 용감하게 오른다 보셔요 밑을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려 오는군요 이고생을 하면서 무엇 때문에 산에 오르는지 궁금 하신가요 ? 정상이 저기 있으니 오르죠 보셔요 저기 저 암벽에 저 푸른 소나무들 기암괴석에 얼마나 아름 답습니까 형님과 서로 폼잡고 사진 찍어주기 합니다 여기서 비밀인데 누군가는 삼선 계단을 오르지 않고 폼만 잡았다는 진실..

충청도 2022.11.10

가을여행

충남 서천군 장항 스카이워크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 전북 고창군 선운사 고창군 미당 서정주 시문학관 선운사 입구 야경 단풍길 도솔암 찻집 전북 순창군 강천사 10월6일 토요일 퇴근하고 우리동내에서 한잔 한잔하고 국화향기 그윽한 태화강 한바퀴 일요일 아침 범서 지지워터파크 에서 목욕하고 나오면서 선바위 에도 잠시 들렸다 위풍당당 김여사님

충청도 2018.11.07

단양 팔경

도담 삼봉과 석문 추억여행 단양팔경 중 도담삼봉과 세 자매 이곳은 댐을 만들기 전부터 다니던 곳이다 아련한 추억속에 어렴풋이 옛 모습이 그리워진다 동서 부부 석문 속으로 보이는 저 동내가 관광지로 거듭난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군요 폼생폼사 이후로도 많은 변화가 이루워 질것으로 사료됨 처제 일심동체 도담삼봉 사이로 제트보트의 흔적 추억은 아름다운것 먼 훗날 그때는 그렛지

충청도 20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