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반대 방향으로 슬도길 걷기
되돌아온 길 뒤 돌아보니 또 다른 느낌과 풍경
이 길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가을의 낭만이랄까
양미 역취 예쁜 들꽃 한 송이 탐스럽기도 하여라
너는 어쩌다가 홀로 서서 길 가는 나를 호화롭게 하는가 너를 본 것만으로도 살아있음이 행복하노라
삼거리 길에서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망설이는 이 분들 방어진 등대길은 내가 다 알고 있으니 나만 따르시요
등용사
방어진 등대 주차장 옆길에 작은 등용사 절집이 있다
한 바퀴 돌고 나니 그냥 갈 수 없죠
방어진 항구의 야경
마침 축제 날이더군요 울산의 홍보대사 박 군과 전 홍보대사 홍자 씨 오는 날
우리는 시간 관계상 페스 했죠
아름다운 불빛 쑈
정박 중인 뱃머리 넘어 내일에 햇살이 비취리라
오늘도 추억에 하루를 보내니라 또 내일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