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우대 인 관계로 우리 부부는 페스 1인 3.000원 입장료
알아두면 좋은 상식
흔히 경주를 여행하다보면 도처에 커다란 무덤이 산제해 있는 걸 보게 되는데 도대체 누구의 무덤일까
궁금하게 여겨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어떤 것은~능, 어떤 것은~총이라 불리어 많이 헷갈려 알기 쉽게 정리해 본다
무덤의 종류에는 능, 원, 총, 분, 묘 가있다
(능)
왕과 왕비의 무덤은 능이라 부른다
예)무열왕능, 미추왕릉
(원)
세자 세자빈 또는 왕의 부모 무덤
예) 영휘원, 휘경원, 숭인원
(총)
주인은 알 수 없으나 중요한 유물적 가치가 있는 무덤
예) 천마총, 금관총, 무용총
참고:천마총에 가서 여기가 누구의 무덤인가요?라는 질문은 아주 무식한 질문이겠죠
(분)
주인도 알 수 없고 중요한 유물도 발견되지 않은 오래된 무덤
예) 송산리 고분, 대성동 고분, 북천동 고분
(묘) 그 외 모든 사람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묘라고 부른다
예) 연산군 묘, 양녕대군 묘, 김유신 장군묘, 김삿갓 묘, 변강쇠 묘
참고:연산군은 왕이 되었지만 후일 폐위가 되었기 때문에 그의 무덤은 묘라고 부른다 이상
도움이 되셨길 ^^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천마총으로 가자
이 나이 먹도록 경주를 수없이 다녀건만 이렇게 어마 무시하게 릉들이 모여 있는 것은 오늘 처음 보고 놀라면서
감탄의 연속이다
고분군 사이로 아름다운 소나무들
한옥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위풍당당한 능
젊은이들에 속삭임
미추왕릉에서 출토된 장신구들
경의로울 정도로 섬세한 가공 기술들
상상만 해도 벅차오르네요
보셔요 얼마나 조화롭고 신비한지
고대/삼국/신라 능 사이로 두 동서가 여유롭게 힐링을 하고 있군요
인생 샷을 건지고자 길게 줄 서서 기다리는 젊은이들
옆에서 한컷
언제인가 조용할 때 다시 도전하여 멋진 사진을 찍고 싶군요
기 괘 한 소나무
생각보다 너무 멋진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