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 程(여정)차박시작

공식적인 휴가시작

연당 2022. 8. 13. 20:35

8월12일 오후부터 3박4일 공식적인 휴가 하지만 14일 일요일 에는 청운 산악회에서 가마솥 폭포산장 예약 해놔서

그곳에 참가 15일 월요일에는 광복회 기념식에 참석차 문화 예술회관에 참석 휴가다운 휴가가 아닌듯 하다

12일 금요일 오후에 이곳에 도착하였다

셋째딸이 사준 추억에 쫀득이를 안주삼아 지난날을 회상한다

손녀들이 놀러오면 학교앞 문방구에서 각종 불량식품과 그중에서도 인기있고 구어먹던 쫀득이

새삼 스럽게 먹어보니 먹을만 하다 

여름 바다는 언제나 아름답고 웅장하며 드넓은 저 품에 안기고 싶어진다 

해병대 훌련을 받을때에는 작은 고무보트를 태워 바다 한가운데어 떨밀려 떨어지면 목적지 까지 죽을힘을

다하여 살고자 하는 욕망으로 버텨내던 그시절이 마냥 그리워 진다

김여사님의 수영준비 

오리발을 신고 서서히 출발을 하는 김여사

지금은 나는 김여사 반도 못 따라가는 실력이다

물개 수준이니까

오늘도 짧은 시간에 긴 여운과 추억을 담아보는 행복한 순간이다

잠시나마 수영을 하고나니 허기가 진다

또 한끼 먹어야 오늘 하루에 일과가 끝날것 같아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

세상에 먹자고 사는것인지 살자고 먹는것인지 그답은 아직도 모르겠다

안개낀 이른아침 낙시꾼들에 모습

주인없는 빈배는 어딜 가고 십을까

새벽녁 떠난 배들은 만선에 기쁨속에서 뱃고동 크게 울리며 힘차게 돌아오길 바라면서~~~

변화 무쌍한 바다에 기후 안개가 걷히면 또다를 풍광 영원한 대 자연을 가슴에 담아본다

신발을 꺼내 주려는 아빠의 노력

마침 주변에 친구가 있어 떠나기전 작별인사 

하지만 나는 곧 운전을 하여야 하기 때문에 연출만 하였다는 사실 ㅎㅎ

오늘도 열심히 살았노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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