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239

안개속 궁전

아침 출근길 세상이 외 이래 앞이 안보인다 이렇게 안개 속에서 사는 세상이라면 우리 인간들은 어떤 모습일까 봄이 오는 길목에서 태화강변 온 세상이 안개 속 꿈속의 궁전같이 아름답게 보인다 정말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우리 인간들에 삶은 어떻게 변할까 한 번쯤 생각해 본다 비상하는 외가리 한 마리가 징검다리를 거니는 길손의 길잡이가 되려나 변화 무쌍한 봄 기운에 고목나무 가지 끝마다 움 트려는 소리가 들리는듯 조금씩 변해간다 봄의 전령사 원추리 꽃밭도 변화 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꽃 피우려고 무럭무럭 자라나는군요 오늘은 남구청에서 이런 거도 받았답니다

마음에 고향 찾아가기

오늘은 휴무일이다 인간은 누구든 태어난 고향과 마음에 고향이 있다 공업도시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 너무나 많은 이주민들이 생겨서 하루아침에 정든 거주지를 떠나면서 아쉬운 이별에 아픔과 슬픈 사연들을 가슴에 안고 사는 이주민들이 너무나 많다 세상사는 있는것도 없고 없는 것도 없는 無 無 이나 살아가는 동안에는 번뇌의 갈등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아침에는 궁거랑 길을 거닐며 성급한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하루에 일과를 계획 해본결과 오늘은 마음에 고향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이곳은 매암동 삼양사 1공장 정문이다 부모님을 따라 60년대에 이곳에 정착하여 나에겐 잊지 못할 마음에 고향이다 그 시절 수도물도 없던 시절 정문 좌측에서 오전 오후로 삼양사에서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해 주면 물지게와 물동이 양..

나의 옛 친구들 KBS 2 생생정보 출연

울산 명품 자전거길 대 방출 여기 출연한 리더가 내 친구다 나역시 울산에서 산악 자전거 입문 1세대로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울산 울주 영남 알프스 첼린저 첫 대회를 울주군에서 주최하고 경상일보에서 주관하는 첫 대회를 울산 삼화 M T B 에 고문으로 있으며 경상일보에서 부탁을 받아 행사 추진 하는데 우리 회원들과 포스터 화보도 찍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데 봉사를 했다 그게벌써 10년을 훨씬 넘어 해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사진은 울트라 렐리 행사 시작전 경상일보 사장님과 한컷 첫 대회부터 단골로 참여하며 나름대로 울산 산악 자전거 연합회가 발족하여 발전하는데 참여를 했다 출발전 함께 출전한 회원들과 함께 한컷 매년 한여름에 산을타고 약 70K~80K 를 7시간안에 들어와야 완주증을 수여하는 극한 렐리..

계묘년 새해인사

부지런하고 꽤 많고 다산하는 토끼처럼 올 계묘년 한해도 행복한 가정과 무탈한 가족들에 건강을 기원해 보며 나의 지인들 모두 함께 아프지 않고 밝은 세상 되여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 모든 분들께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기원해보며 오늘 아침 무학산에서 기를 보냅니다 짙은 안개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세상의 빛이 되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와 내 가족 나아가서는 우리 모두에 희망찬 새해가 되어지길 바라며 질병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산 57-1 이정표 서당골) 무학산 만수로 산책길 삼거리 휴식처에 그네가 있어서 새해 아침에 소원을 빌어보며 새벽 공기를 마신다 올 한 해도 거침없는 길이 되길 마음속으로 빌어보며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세월이 되길 기대하면서 나도..

봄을 기다리는 겨울풍경

가을 국화밭을 거닐며 올 가을 화려했던 국화꽃은 온데 간데없이 을씨년스러운 겨울풍경 태화강 국가정원 겨울 풍경을 전합니다 추위도 아랑곳 없이 용감한 판다곰 인형만 대 숲을 지키는군요 철새들의 휴식처 태화강 대숲 아침저녁 때면 수만 마리의 까마귀 때가 군무를 이룬답니다 오늘 아침 국가정원 내 하천에서 노니는 겨울 철새 왜가리의 비상 아침 먹이를 찾아서 무리 지여 있군요 갈대밭을 지나면? 고향 가는 길 태화강의 겨울 풍경 십리 대숲길 따라 이른 아침이라 조용 한 대숲길 귀여운 모형 판다 곰이 반겨 주는군요 웅비하는 대숲 야간에는 은하수 길로 변하는 대숲 나도야 셀카 앙상한 가지가 겨울의 스산함을 알려 주지만 이 겨울이 지나면 아름다운 벗 꽃을 피우며 푸른 세상을 알리는 봄바람에 또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사계..

태풍 힌남노

9월 6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경 태화강의 변화된 모습 문수고등학교 뒤에서 강 하구를 보며 다운동 다운 아파트와 척과천 삼각지대 삼호 다리에서 강 하구를 보며 구 삼호교 밑 체육공원 무궁화 꽃동산 체육 시설물들이 모두 잠겼어요 구 삼호교 위에서 철세 공원 쪽 구 삼호교 위에서 멀리 문수산을 바라보며 구 삼호교에서 시내 쪽을 바라보며 이렇게 보니 태화강이 한강 폭만큼이나 넓게 보이는군요 구 삼호 다리 밑 자전거 교육장 창고가 물에 잠겼군요 강서병원 옆 다운동 주차장 모습 우리 동네 축구장과 우측 주차장 태풍 하루젓날 한가롭게 운동하시는 시민들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드 이 푸른 초원이 잠시후 어떻게 변했나 함 보셔요 골대뒤에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이 넓은 곳은 축구장이며 저 멀리 화장실 건물이 반쯤 잠..

아침 출근길

우리동네 태화강변 출근길 소식 처서가 어제 지났건만 벗꽃나무 잎이 벌써 단풍으로 변해 간다 맥문동 보라색 꽃잎이 고개들고 여름 인사를 하는데 성질 급한 나뭇잎은 때 이른 가을 풍경을 연출하듯 낙옆이 되어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게한다 이곳 고목 나무터에 옛날에는 물레방앗간이 있었다고 구전되어 포토존으로 되어 있던곳에 물레방아를 재현했다 태화강변에 또 하나에 명물이 탄생하였다 아직 준공되기 전이라 물레방아는 멈춰 있다 그 옆에 달구지와 쉼터도 만들어 져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는듯 어울리는 풍경이다 물레방앗간 옆 쉼터에 달구지나 한번 끌어 볼까나 ㅎㅎㅎ 소형 꽃 마차와 물레방아의 설치물이 잘 어울리는 쉼터 모두가 함께 보존하고 가꾸워 갔으면 한다 꽃 마차를 탄 김여사 마차 속에서 걸어온길을 바라보며 사계절 변..

국가정원 한바퀴

여름 끝자락 삼복더위도 한풀 꺽긴듯 제법 시원한 아침이다 와이프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오랜만에 탐방한다 아침8시가 지났지만 구름에 가린 햇빛은 맥을 못 추고 세상을 검게 만든다 작년까지는 국화 위주로 있었는데 올해는 입구 쪽에는 여름 해바라기 꽃으로 세 단장을 해놨다 김여사 님도 포즈를 잡아본다 마치 추억의 내 고향 미루나무길을 소몰고 찾아가던 아련한 기억 속에 향수로 다가온다 내 고향 강원도에서는 가로수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경상도에서는 보기 드문 수종이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몽한적인 보랏빛 향연 맥문동 꽃이 피였습니다 해바라기 꽃과 백일홍의 어울림이 아득하게 멀리 시선을 끄는군요 탐스런 해바라기 꽃이 건강하게 자랐군요 꽃밭에서 잠시 쉬어가는 김 여사님 님 기다리며 드디어 만남의 순간을 연출해..

우리동네 벚꽃

태화강변 출근길 궁거랑 길 코로나와 오미 크론으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경제가 말이 아니다 어쩌랴 계절은 봄이다 요즘은 온 천지가 벚꽃 터널이라 예전같이 감흥이 없다 태화강변 밤의 벚꽃 향연 짧은 생명의 잔치 며칠 후면 바람과 함께 살아지지만 이 밤 이 시간만큼은 아름답군요 모두들 힘 네셔요 인생은 한점 흘러가는 구름인 것을 무엇을 그리워하리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 보자~~~

봄이 오는소리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민초들에 삶은 피폐하고 힘들어도 봄꽃은 오늘도 활짝 피여 국민들에 위로가 되는듯 보셔요 태화강변 활짝 핀 벚꽃을 유난히도 큰 산불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계절에 맞게 내린 단비로 인하여 강물도 시원하게 흘러내리는군요 아름답게 뜬 구름을 벗 삼아 민초들에 발걸음도 가볍군요 같은 벚나무지만 피는 순서가 있군요 아름다운 동백꽃이 나도 좀 봐 달나기에 담아 봤어요 저녁 퇴근길 마치 팝콘 세상인 듯 벚꽃과 함께 모두에게 희망과 즐거운 소식들이 넘쳐나길 기대해보는 순간들입니다 허울 좋은 공약보다는 진심으로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가슴에 달고 떻떻하게 애국 가를 부를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