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 241

신복로터리 탑 역사속으로 사라지다

울산의 관문이요 공업도시의 상징이었던 신복로터리 탑이 교통 체증의 원흉으로 50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2023년 8월 21일 마실길을 나섰다가 놀라운 관경을 목격하여 역사의 흔적을 남기려고 기록하기로 했다 꼭지 부분이 3개였는데 벌써 1개는 사라지고 있다 참고로 20023년도 봄 사진을 캡처했다 먼 훗날 아 이곳이 이렇게 생겼었구나 누구나가 쉽게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사진은 2017년도 야경 사진을 캡처했다 나는 우측 밑 부분 시커먼 부분이 남운 플라자 건물인데 바로 주변에서 태화강 낙지볶음 집을 약 30년간을 운영하고 있었다 2023년 8월 철거직전 사진을 캡처했다 1970년대 허허벌판에 부산-울산 국도 7호선 신복로터리가 세워진 모습이다 이때는 삼호동과 무거동이 논과 밭 그리..

제6호 태풍 카눈의 흔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삼복 더위 8월이다 엎친데 덮친격 전남 무안에 제 25회 국제 잼버리 대회가 열리는 시점 에서 태풍 카눈 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세상이 시끌벅적 조용할 날이 없다 지구 온난화에 편승하여 세계 곳곳이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그치질 않으니 누구를 원망 하리요 ? 카눈이 오기전에는 걱정이 태산이였지만 보시는 바와같이 태화강변 나뭇잎들이 꽃잎되어 이정도 풍경 이군요 생각보다 비도 적게 내렸어요 저 반대편에서는 경찰들이 차량 통제를 하고 있지만 울산에 비가 많이 왔다면 지금 보이는 이곳까지 물에 잠겨야 태화강이 범람 한다고 볼수 있으나 오늘은 태화동 불고기 단지 주차장들도 물에 잠기지 않았어요 작년에는 교각 밑에까지 강물이 흘러갔으니 올해는 양호한 편입니다 강 하류 울산 태화교 주변의 ..

안개속 궁전

아침 출근길 세상이 외 이래 앞이 안보인다 이렇게 안개 속에서 사는 세상이라면 우리 인간들은 어떤 모습일까 봄이 오는 길목에서 태화강변 온 세상이 안개 속 꿈속의 궁전같이 아름답게 보인다 정말 이런 세상에서 살게 된다면 우리 인간들에 삶은 어떻게 변할까 한 번쯤 생각해 본다 비상하는 외가리 한 마리가 징검다리를 거니는 길손의 길잡이가 되려나 변화 무쌍한 봄 기운에 고목나무 가지 끝마다 움 트려는 소리가 들리는듯 조금씩 변해간다 봄의 전령사 원추리 꽃밭도 변화 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누구보다 먼저 꽃 피우려고 무럭무럭 자라나는군요 오늘은 남구청에서 이런 거도 받았답니다

마음에 고향 찾아가기

오늘은 휴무일이다 인간은 누구든 태어난 고향과 마음에 고향이 있다 공업도시로 변화하는 과정 속에 너무나 많은 이주민들이 생겨서 하루아침에 정든 거주지를 떠나면서 아쉬운 이별에 아픔과 슬픈 사연들을 가슴에 안고 사는 이주민들이 너무나 많다 세상사는 있는것도 없고 없는 것도 없는 無 無 이나 살아가는 동안에는 번뇌의 갈등 속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다 아침에는 궁거랑 길을 거닐며 성급한 매화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하루에 일과를 계획 해본결과 오늘은 마음에 고향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이곳은 매암동 삼양사 1공장 정문이다 부모님을 따라 60년대에 이곳에 정착하여 나에겐 잊지 못할 마음에 고향이다 그 시절 수도물도 없던 시절 정문 좌측에서 오전 오후로 삼양사에서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해 주면 물지게와 물동이 양..

나의 옛 친구들 KBS 2 생생정보 출연

울산 명품 자전거길 대 방출 여기 출연한 리더가 내 친구다 나역시 울산에서 산악 자전거 입문 1세대로서 해마다 가을에 열리는 울산 울주 영남 알프스 첼린저 첫 대회를 울주군에서 주최하고 경상일보에서 주관하는 첫 대회를 울산 삼화 M T B 에 고문으로 있으며 경상일보에서 부탁을 받아 행사 추진 하는데 우리 회원들과 포스터 화보도 찍고 주도적으로 추진하는데 봉사를 했다 그게벌써 10년을 훨씬 넘어 해마다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사진은 울트라 렐리 행사 시작전 경상일보 사장님과 한컷 첫 대회부터 단골로 참여하며 나름대로 울산 산악 자전거 연합회가 발족하여 발전하는데 참여를 했다 출발전 함께 출전한 회원들과 함께 한컷 매년 한여름에 산을타고 약 70K~80K 를 7시간안에 들어와야 완주증을 수여하는 극한 렐리..

계묘년 새해인사

부지런하고 꽤 많고 다산하는 토끼처럼 올 계묘년 한해도 행복한 가정과 무탈한 가족들에 건강을 기원해 보며 나의 지인들 모두 함께 아프지 않고 밝은 세상 되여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 모든 분들께 희망찬 새해가 되시길 기원해보며 오늘 아침 무학산에서 기를 보냅니다 짙은 안개속에 오늘도 변함없이 세상의 빛이 되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와 내 가족 나아가서는 우리 모두에 희망찬 새해가 되어지길 바라며 질병 없는 살기 좋은 세상이 되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 울주군 범서읍 사연리 산 57-1 이정표 서당골) 무학산 만수로 산책길 삼거리 휴식처에 그네가 있어서 새해 아침에 소원을 빌어보며 새벽 공기를 마신다 올 한 해도 거침없는 길이 되길 마음속으로 빌어보며 함께여서 더욱 행복한 세월이 되길 기대하면서 나도..

봄을 기다리는 겨울풍경

가을 국화밭을 거닐며 올 가을 화려했던 국화꽃은 온데 간데없이 을씨년스러운 겨울풍경 태화강 국가정원 겨울 풍경을 전합니다 추위도 아랑곳 없이 용감한 판다곰 인형만 대 숲을 지키는군요 철새들의 휴식처 태화강 대숲 아침저녁 때면 수만 마리의 까마귀 때가 군무를 이룬답니다 오늘 아침 국가정원 내 하천에서 노니는 겨울 철새 왜가리의 비상 아침 먹이를 찾아서 무리 지여 있군요 갈대밭을 지나면? 고향 가는 길 태화강의 겨울 풍경 십리 대숲길 따라 이른 아침이라 조용 한 대숲길 귀여운 모형 판다 곰이 반겨 주는군요 웅비하는 대숲 야간에는 은하수 길로 변하는 대숲 나도야 셀카 앙상한 가지가 겨울의 스산함을 알려 주지만 이 겨울이 지나면 아름다운 벗 꽃을 피우며 푸른 세상을 알리는 봄바람에 또 다른 세상을 열어주는 사계..

태풍 힌남노

9월 6일 화요일 오전 7시 30분경 태화강의 변화된 모습 문수고등학교 뒤에서 강 하구를 보며 다운동 다운 아파트와 척과천 삼각지대 삼호 다리에서 강 하구를 보며 구 삼호교 밑 체육공원 무궁화 꽃동산 체육 시설물들이 모두 잠겼어요 구 삼호교 위에서 철세 공원 쪽 구 삼호교 위에서 멀리 문수산을 바라보며 구 삼호교에서 시내 쪽을 바라보며 이렇게 보니 태화강이 한강 폭만큼이나 넓게 보이는군요 구 삼호 다리 밑 자전거 교육장 창고가 물에 잠겼군요 강서병원 옆 다운동 주차장 모습 우리 동네 축구장과 우측 주차장 태풍 하루젓날 한가롭게 운동하시는 시민들과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드 이 푸른 초원이 잠시후 어떻게 변했나 함 보셔요 골대뒤에 화장실 건물도 보입니다 이 넓은 곳은 축구장이며 저 멀리 화장실 건물이 반쯤 잠..

아침 출근길

우리동네 태화강변 출근길 소식 처서가 어제 지났건만 벗꽃나무 잎이 벌써 단풍으로 변해 간다 맥문동 보라색 꽃잎이 고개들고 여름 인사를 하는데 성질 급한 나뭇잎은 때 이른 가을 풍경을 연출하듯 낙옆이 되어 새삼 격세지감을 느끼게한다 이곳 고목 나무터에 옛날에는 물레방앗간이 있었다고 구전되어 포토존으로 되어 있던곳에 물레방아를 재현했다 태화강변에 또 하나에 명물이 탄생하였다 아직 준공되기 전이라 물레방아는 멈춰 있다 그 옆에 달구지와 쉼터도 만들어 져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해주는듯 어울리는 풍경이다 물레방앗간 옆 쉼터에 달구지나 한번 끌어 볼까나 ㅎㅎㅎ 소형 꽃 마차와 물레방아의 설치물이 잘 어울리는 쉼터 모두가 함께 보존하고 가꾸워 갔으면 한다 꽃 마차를 탄 김여사 마차 속에서 걸어온길을 바라보며 사계절 변..

국가정원 한바퀴

여름 끝자락 삼복더위도 한풀 꺽긴듯 제법 시원한 아침이다 와이프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오랜만에 탐방한다 아침8시가 지났지만 구름에 가린 햇빛은 맥을 못 추고 세상을 검게 만든다 작년까지는 국화 위주로 있었는데 올해는 입구 쪽에는 여름 해바라기 꽃으로 세 단장을 해놨다 김여사 님도 포즈를 잡아본다 마치 추억의 내 고향 미루나무길을 소몰고 찾아가던 아련한 기억 속에 향수로 다가온다 내 고향 강원도에서는 가로수로도 자주 볼 수 있지만 경상도에서는 보기 드문 수종이다 요즘 한창 인기있는 몽한적인 보랏빛 향연 맥문동 꽃이 피였습니다 해바라기 꽃과 백일홍의 어울림이 아득하게 멀리 시선을 끄는군요 탐스런 해바라기 꽃이 건강하게 자랐군요 꽃밭에서 잠시 쉬어가는 김 여사님 님 기다리며 드디어 만남의 순간을 연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