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좋을수가 한여름 햇빛없죠 비올듯 하지만 비도 안오죠 시원하니 얼마나 좋을시구 산길치고 겉기 편하죠 산중에서 대나무 숲도 봤죠 동화가 있는 숲길도 있죠 마의 출렁다리도 있죠 보무도 당당히 입장하는 여사님들 길을 비켜라 보검을 드신 성님 허허 다리 흔들리는데 괜찬은겨 어서 가라요 나도 무섭다요 드디어 편백 숲에서 니밥 내먹고 내밥 네 먹자 그려 느기끼리 먹고 우리끼리 먹을겨 (밑 자리가 물에 젖어서 편이 갈렸음) 보셔요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에 아름다운 침대 일본이노 대마도 보다 더 좋다는군요 다음달에 한번 더 오기로 했습니다 공포의 출렁다리 치유의 편백나무 숲 아름다운 침대 조용한 빛방울에 우산을 펴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모두가 우리고장 뒷산에 이렇게나 조용하고 멋진곧이 있는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