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탑골샘까지 100리 길을 다녀오던 옛 생각을 하며 오늘은 태화강 베리 끝까지만 함께 걸어요 태화강 백리길 종합 안내판 다운동 징검다리를 지나며 인원파악을 해보니 총 11집 22명 중 9명은 강물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저마다 내가 젊었다며 폼잡는 영맨들 나머지 회원님들은 각자 차 타고 목적지에 도착 한다죠 베리 끝 쉼터에서 1년 중 2번 참석하는 이 사나이가 모처럼 장기 자랑 한다며 마 벗어 마러 가황제 나훈아 폼 잡으며 액숀을 취하지만 그냥 보고 웃고들 있어요 제롱 잔치를 펴 보려고 하였으나 호응이 없자 장풍을 일으키며 트위스트를 추는군요 ㅎㅎ 형수왈 도련님 아직 살아있네 ㅋㅋㅋ 형님 왈 내 나이 돼 봐라 문둥아 앉으나 서나 각시뿐이라니까 세상사 안되는 것도 없고 되는 것도 없고 언제나 도토리 키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