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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케이블카 관광

대둔산 산장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첫 케이블카를 타러 나왔다 약 40년전 30대에 정상까지 갔다 왔으나 오늘은 어떤 변수가 생길지 예측 불허다 예전에는 단풍 철에는 정말 인산 인해였는데 월요일 아침이라 서인지 조용 하기만한 괸광지이다 아름다운 단풍잎이 마치 불타 오르듯 황홀한 빛이다 주렁 주렁 매달린 곶감 보기만 하여도 군침이 돈다 시원 스럽게 폼 한번 잡고 갑시다 자 우리부부 다녀 오리다 케이블카 안에서 첫 대면한 미륵바위 (내가 지은 이름) 아침 운해가 마치 바다위에 솟은 산인듯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군요 오늘 과연 몇개의 구름다리를 건널지 나 자신이 궁금하다 1975년도에 설치한 1새대 구름다리 아직은 나도 오를수있다 큰소리 뻥뻥 치시는 형님 만세로 답하신다 이시절에 정상까지 다녀간 추억이 아련히 기..

충청도 2022.11.10

케이블카 종점에서 커피한잔

어딜가나 일심동체란 있을수가 없는법 주량들은 막걸리 한잔하러 윗층에 있고 비 주류는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제 충전을하며 활짝 웃고있다 이후 각자 갈길을 정하고 제각각 행동하기로 했다 형님께서 사주신 몸에 좋은 쌍화차 진정으로 잘 마셨습니다 오늘에 캡틴 형님 부부 용감 하시게도 수직 삼선 계단에 도전 하셨다 그 뒤를 따라 나의 갈비도 언제 무릎 아팠는지 모를 정도로 밝은 모습으로 용감하게 오른다 보셔요 밑을 내려다보니 오금이 저려 오는군요 이고생을 하면서 무엇 때문에 산에 오르는지 궁금 하신가요 ? 정상이 저기 있으니 오르죠 보셔요 저기 저 암벽에 저 푸른 소나무들 기암괴석에 얼마나 아름 답습니까 형님과 서로 폼잡고 사진 찍어주기 합니다 여기서 비밀인데 누군가는 삼선 계단을 오르지 않고 폼만 잡았다는 진실..

충청도 2022.11.10

원점 복귀

세월과 시간은 유수처럼 흐르는군요 3일전 이곳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들뜬 마음으로 가이드이신 형님을 만나서첫 미팅을하고 룰루랄라 콧노래를 부르며 부푼 꿈을안고 떠난 자리인데오늘은 아쉬운 작별을 고하는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네요 하지만 그냥 갈수는 없잖아 2박3일 함께 고생한 모두에 피로도 풀겸 폼나게 쫑 파티를 해야지하여 예야형제 일행은 점심도 먹고 나눔에 인사도 할겸 한우 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죠폼잡고 고기를 굽는 손위 처남부부때마침 오늘이 막내처제 생일이라는 군요 미역 국도 나오고 기본 격식은 차려졌기에 다 함께 축하 하여 줬답니다이 식사 자리가 끝나면 큰 처남은 가이드에 임무를 끝내고 헤어져야할 시간입니다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알뜰 살뜰 동생들을 챙기신다고 고생 하셨습니다내년봄 제주도 여행시까지 우리 함..

전라도 관광 2022.11.10

라 제 통 문

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 마을과 소천리 이남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견산이다 지금은 전라도와 경상도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1970년도 후반에 이곳을 왔을 때에는 다리도 작았으며 주변도 보잘것 없었는데 세월 만큼이나 많이도 변했다 형님 부부 구역 안내판 저 굴만 지나면 경상도 땅이다 ㅎㅎ 오는날 이곳 무주 구천동 계곡은 33경중 제1경의 명소로서 덕유산 1614M 향적봉 까지 이르는 계곡을따라 기암 괴석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국가 지질 공원으로 인증 받은곳이다 막내동서의 인증샷 그 옛날 저곳을 지나는 길손들은 어떤 마음 가짐으로 넘나 들었을까 궁금하다 마지막 여기까지 함께하신 큰 형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인생샷 한장 건지셨군요 가시는 길 ..

전라도 관광 2022.11.09

역사공부

홍의장군 곽 재 우 조선시대 임진외란 당시 진주성 전투와 화왕산 전투에 참전한 의병장이다 1552년 (영종7)에 태여나 1617년 (광해군9)에 사망했다 34세때 과거에 합격했으나 지은글이 왕의 뜻에 거슬린다는 이유로 무효가 되자 평생 은거할 결심을 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관군이 대패하자 의병을 일으켜 뛰여난 통솔력과 전법으로 수많은 전과를 올렸다 붉은 옷을입고 의병을 지휘하며 홍의장군이라 했다 조정에서 여러 차례 벼슬을 내렸으나 거듭 고사하여 은거의 결심을 버리지 않았다 시문에도 능하여 저서로는 망우당집 을 남겼다. 곱게 물든 단풍잎과 잘 어울리는 홍의장군 헐 북한 김정일이가 환생했나 어마 무시한 카리스마 죽여 주는군요 의령 세간리 은행나무 수령 약 600년이 되였다는군요 소시쩍 은행나무 한잎 책갈피..

경상도 관광 2022.11.09

낭만의 계절 가을 슬픈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창박에 떨어지는 낙옆을 보니 인생길 뒤돌아보는 계절인듯 찻잔에 미소담아 쓸쓸함을 털어네려하네밤세 할로원 데이라는 이름하에 이태원에서 비극적인 인사 사고가 발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에 온 국민이슬픔속에 일요일 아침을 맞이 하였다 (창문박 나무이름.프라드나스)왠지 모르게 나역시 우울한 아침을 맞이하며 기분전환을 위하여 딸과 함께 기분 전환차 마로니아 길을 걸어본다모두에게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나서 표정들이 밝아지길 기도합니다모두에게 꿈꾸어 오던 일들이 기적같이 이루어 지길 염원합니다우연히 길가다 반가운 친구를 만나서 수다떨다 차한잔 나눌수 있는 그런일들도 있길 바랍니다저렇게 단풍잎 부어잡고 환하게 웃을수 있는 기회도 있길 염원해 봅니다대 자연은 이렇듯 계절따라 변하지만 우리네 인생길은 알수 없는 길을 가고 있..

우리가족 2022.10.30

추억의 사진들

빛 바렌 사진첩을 정리하다 보니 잋지 못할 추억들이 세삼 그리움으로 닥아온다 2007 년 5월 무주 삼천리 배 산악 MTB 대회 참가 기념사진 필자는 우측 끝에서 두 번째 시니어 부 업힐에 생 고생을 하는 모습 중 3학년일 때 아들과 함께 참석 완주 후 숨 넘어갈 지경인데 방송국 인터뷰하는 중 삼화 MTB 사장님도 동료로 함께 참석 나에 특기 색소폰 불기 장기자랑 롤러스케이트 인기상 받았죠 ㅎㅎ 2007년 4월 1일 신불산 단체 라이딩 필자는 우측에서 세 번째 2007년 7월 창원 팔용 MTB 와 창원 바람재에서 연합 라인딩 중 MTB 점검중 2008년 4월 대구 하이커즈 MTB 와 울산 무룡산 일대에서 연합 라인 2006년 8월 한여름 울트라 렐리 도전 현제는 힘든 운동이 아닌 여행이나 차박 캠핑이나 ..

가을 국화와 함께

우리 동네 태화강 국가정원 한 바퀴 가을국화와 함께 길을 걷다 국가정원 분수대 가을 하면 역시 국화꽃을 빼놓을 수 없죠 국화 향기가 진동을 하는 꽃길을 둘이서 걸어요 무작정 걸어요 정말 살기 좋은 우리 동네 관광객들은 멀리서 힘겹게 구경 오지만 우리는 언제든 와서 보고 느끼며 가을 청취를 마음껏 즐기는 이곳 밴취에서 국화꽃 향기를 맡으며 휴대폰과 대화하는 요즘 어르신들 바람에 휘날리는 은빛 갈대가 더한층 가을 기분을 느끼게 하는군요 인공 천이지만 요즘은 아주 큰 잉어들이 어울려 노니는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색동저고리를 입은 듯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 입들이 지나는 나그네들에 발길을 잡는군요 오늘도 나 이렇게 흔적을 남겨봅니다 쌍쌍이 파라솔 밑에서 가을 햇살을 피해 정겹게 휴식들을 취하는군요 은빛 갈대숲을..

우리가족 2022.10.23

1세대 5남매

세월 따라 구름 흘러가듯 세상에 오셔서 큰 족적을 남기시고 실체 없이 가신 어르신들에 가르침을 따라 가다 보니 저 또한 내일을 알 수 없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집안의 흘러온 역사를 후대에 남기려 작은 정성으로 나마 노력합니다 년도 미상이나 본인이 보관 중인 아버님의 5 남매의 유일한 사진입니다 아버님 군 제대하신 1957년도 경기도 포천군 신북면에서 필자가 7살 때 고모부님 결혼사진 좌측 두분은 나는 모르는 분들이고 고모부 아버님 첫째 삼촌 둘째 삼촌 모르는 분 앞에 안긴 희순이 어머님 할머님 신부는 고모님 필자 옆에 여동생 5촌 아저씨 고 방영일님 결혼식 때 사진인 듯 포항 칠포 해수욕장인 듯 할머님 께서 선영이를 데리고 포항 가셔서 부추를 다듬으며 즐거우셨던 추억에 모습들이 새삼 그리..

비상하는 장생포 고래

오전에는 산악회에서 문수산 등산하고 물탄골에서 점심 먹고 오후에 장생포 항구 도착 바쁘다 바빠 이곳에 온 이유는 처가집 식구들이 전어 낚시를 하고 있다며 호출하여 맛있는 자연산 회 먹으려고 왔다 위풍당당 비상하는 고래 며칠 후면 장생포에서 이런 큰 행사를 한다 각종 볼거리 먹거리와 모노래일 타고 고래마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어린이들과 즐길 거리도 있습니다 태화강에 설치된 홍보용 아기고래 불빛 야경이 예쁜 아기 고래를 감싸고 있군요 돌 고래를 볼 수 있는 고래 바다여행 선 보셔요 올해는 전어가 귀해서 1K 부르는 게 갑입니다 전어와 숭어를 장만하시는 손위 동서와 구경하는 가족들 때마침 장생포 대풍 한식집 여 사장님께서 반 강제로 초청하여 이곳으로 자리를 옮겼죠 이곳은 제 여동생 집이거든요 ㅋㅋ 처형과 직접..

처가집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