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004

2022년12월김장시작

해마다 이때쯤이면 며칠을 고생한다 올해는 동생밭에서 수확한 배추를 90포기 얻어와서 12월 1일 자정쯤 절임을 시작을 하였다 부부가 새벽3시는 되여서 끝났다 작년까지는 늘 절임 배추를 해남에서 친구에게 구매 하여 김장을 했는데 직접 절여보니 일도많고 너무 힘이 든다 12월 2일 오후 3시부터 둘째와 셋째 우리 부부 이렇게 씻었다 12월 3일 아침 일찍부터 김장 준비를 시작하였다 부부가 양념 개고 무 체 썰고 잔파 썰고 각종 양념에 버무려 놓고 이렇게 준비가 완료되면 딸 손님들은 한 11시나 되어 오신다 어제 씻어서 하룻밤 재운 절임배추 장난이 아닙니다 드디어 작업 시작 총감독 엄니 주연들 : 딸들 짐꾼 : 아들 심부름꾼 : 아버지 딸들은 작은 도둑들이라 했나요? 볼품없던 절임배추를 화장을 시키니 이렇게 ..

우리가족 2022.12.03

출근길

만추도 지나고 입동도 지났건만 아름다운 늦가을 단풍잎은 떨어질 줄 모르네 그리도 안타깝거든 이대로 멈춰 버리렴 길가는 나그네도 떨어지는 낙옆이 그리 밉지도 않고 예쁘기만 하구나 이 세상은 정말 살만한 세상이다 봄이면 벚꽃피여 청춘 남녀들을 불러 모으지 여름이면 녹색에 향연으로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지 가을이면 또 다른 색상에 옷을 입고 마지막 한 잎 떨어질때까지 낭만을 선사하지 고맙다 나무야 자연에 법칙 달라도 너무나 다른 모습 같은장소 같은 시간데 윗 사진은 작년사진 밑 사진은 올해 사진이다 아침 햇살 마주보며 반사에 저 타는 듯 한 붉은 단풍잎 그 누가 가을을 원망하리오 우리 동내 물레 방아길 청춘 남녀 연에 하던 길이였지 그 옛날이 그리워지는구나 헐 갈대밭에서 연애하다 동내 어른들께 들켜서 도망치는..

우리가족 2022.11.20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 를 찾아서

11월13일 일요일 동생 부부와 가덕도 신공항 예정지를 둘러보고 연대봉도 다시 가보려고 길을 나섰다 예전에 청운 산악회에서 입구 등산로로 연대봉 까지 오르며 즐거웠던 추억이 생각난다 2014년 10월이였다 거제도 쪽을 바라보는 사나이 이때까지만 해도 공항 부지가 어디인줄 몰랐는데 하산하여 앞에 보이는 섬을 차로 돌고 이 사진을 올리다 보니 보이는 저 산 뒤쪽이 공항 부지 였답니다. 오늘은 차로 뒷편 주차장에서 수월하게 연대봉 정상까지 다녀왔다 하산시 산불 감시원께 신공항 부지를 물으니까 저 산 넘아가 신공항 부지인데 차로 들어갈수가 없다고 하였다 ~~~~~~~~~~~~~~~~~~~~~~~~~~~~~~~~~~~~~~~~~~~~~~~~~~~~~~~~~~~~~~~~~~~~~~~~~~~~~~ 섬 둘레 도로는 없..

창원시 진해 해양공원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로 62 055-712-0425 작은 공원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섬 우도 가족들과 하루를 여행해도 손색이 없는곳입니다 해전사 체험관. 어류 생태 학습원.해양 생물 테마파크.짚트랙.솔라타워등 이 있어요 2019년 9월 1일 안서방 내외가 김해 창원 일원을 구경 시켜주며 마지막 종착지로 이곳을 함께 구경시켜 줬다 그당시 짚트랙 은 공사 중이였다 수민이가 9살 2학년 때이다 관광을 다니면서 몇번의 집트랙 타보기에 도전을 해봤으나 시간과 여건들이 안맞아 아직 한번도 타 보지못하여 오늘 타보려고 도전을 했으나 (11월13일 일요일) 휴무여서 또 패스 무척이나 아쉬 웠답니다 ~~~~~~~~~~~~~~~~~~~~~~~~~~~~~~~~~~~~~~~~~~~~~~~~~~~~~..

부산동기회 회장 이취임식

부산 동기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 이사진은 본인이 찍은 것이 아니고 카톡에 있는 것을 두고두고 볼 수 있도록 옮긴 것임 전국 동기회 조말래 회장님 께서 격려와 인사 말씀 취임하시는 이재황 회장님께서 퇴임하시는 양기석 전임 회장님께 감사패 전달 자리를 빛내주시고 축하해 주신 사모님들과 전국에서 찾아주신 내빈들 사모님들이 계셨기에 노병들이 마지막 삶을 행복하게 살아간다고 생각하오니 남은 세월 사모님들 잘 모시길 바라요 노병은 살아있다 고로 마지막까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길 한때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각자 폼 잡고 살던 해병들 순한 양이 되어 이렇게나 점잔 하시네 마침 대구모임 사진이 올라왔기에 덤으로 올려본다요 바쁜 생활 속에서도 중앙회 조 말래 회장님께서 참석 하여 주셨군..

해병대236기 2022.11.14

가을여행

예야 형제는 매년 봄가을 여행을 떠난다 어느새 1세대 부모님들은 돌아올 수 없는 먼 길을 떠나시고 우리들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다 올해는 우리들 중에서도 한 동서가 먼 길을 떠나서 올해부터는 짝이 안 맞는다 여행 계획과 스케줄은 늘 큰 처남이 수고를 해 주신다 막상 여행을 떠나려 하니 부득이 한 사정으로 빈자리가 생긴다 함께하지 못한 가족에게는 미안함을 전합니다 이른 아침 6시에 4집 8명이 스타렉스 12인승에 몸을 실어 울산을 출발한다 8시 20분 칠곡 휴게소에 도착하여 하늘 한번 쳐다보고 화장실을 찾아간다 모두 빈속으로 떠나 왔기에 순대도 채울 겸 자율 식당으로 밥과 반찬 가짓수마다 돈이 계산되는 식이다 먹고 보니 1인 11.000원씩 치였다 9시 40분경 무주 만남의 광장에서 오늘에 가이드이신 큰 ..

충청도 2022.11.10

타임 머신 속으로

영동 와인동굴에서만 남길 수 있는 추억에 사진 그 시절에는 마스크를 달고 다녔지 마녀에게 비는 촌로 꼼짝 마라 가이드 선생 (큰 처남) 놀 나서 자빠지는 막내 처제 한껏 폼 잡은 김여사 힘겹게 포도주를 따르는 손위 동서 부부 씸플 하게 따르는 작은 처남 힘겹게 형님께 봉사하는 나 사랑싸움하는 처남 부부 힘 겹게 따르는 김여사와 정신없이 마시는 주정꾼 헐 우주에서도 우주인과 와인잔을 부딪치며 웃음 짓는 김여사 한쪽에서는 와인 시음하고 한쪽에서는 올케 언니와 분위기 잡는 김여사 이곳에서 동서가 와인 한 병씩 선물했다는 사실 박서방 고마워 잘 마실게 ㅎㅎ

충청도 2022.11.10

레인보우 식물원

영동 와인동굴에서 13K 주변에 무료 관람장이 있다 중소 규모의 식물원이자만 한번 찾아 볼만도 하다 예야집 식구들 이름모름 이렇게 예쁜곳에 더 예쁜 당신이 방문하여 축하합니다 한쌍에 원앙인듯 촌스런 부부 마주잡은 손길이 어색한 부부 이지만 표정좋고 오라버니 내외와 함께 저 멀리 막내 처제가 비상 하려는듯 날게를 폈다 한번더 보자요` 이름 모르는 꽃 올케들과 서부의 총 잡이 인듯 빨간티가 잘 어울리는 막내동서

충청도 2022.11.10

노근리 양민 학살 사건 현장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북침으로 6 25 가 발발한 직후 미군이 노근리 철교 밑에서 한국인  양민 수백명을 사살한 사건이다피난민의 길을 총구로 가로막는 재현된 모습노근리 조각공원 123이굴을 통과 하도록 유도하면서 양쪽에 서 무차별 사격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던 현장그날의 아픔을 상상 해보며 현장답사다시는 이 나라에 전쟁은 없어야 되는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김정은이를 추종하는 종북 좌파가 있으니 한심한 조국저기 흰 점들은 그날의 총알 흔적들 주변에 더 많은 흔적들이 남아 보는이 가슴 아프게 하는 현장이다

충청도 2022.11.10

황간 월류봉

달도 머물러 간다는 아름다운 월류봉 풍광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에 있는 깍아지른 절벽산인 월류봉 아래로 물 맑은 초강천이 흘러 수려한 풍광을 이룬다 이른아침 안개낀 월류봉 월류봉의 아름다운 반영 달님도 쉬여간다니 우리도 쉬여갑시다 우암 송시열 대의 명분에 따라 강직한 삶을 살았던 조선후기 문신이자 유학자로 조선 왕조 실록에 등제되여 있다 월류봉을 바라보며 시한수 짓고십다 가을 단풍잎이 바람따라 월류봉 아름다운 산새를 나풀대며 구경하다 월류봉 누각에서 멍 때리는 나그네 귓가를 스치며 초강천 흐르는 맑을 물에 조각배 되여 흐르네 멍 때리던 나그네 낙옆타고 먼 길 떠나고 싶구나 11월12일 밤 고희가 되여 첫 자작시 이쁘게 봐 주시길 ㅎㅎ 빛나는 초승달 벗삼아 나여기 왔노라 달림도 쉬여 간다는 아름다운 월..

충청도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