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사 들국화가 소박하게 가을 나그네들에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군요 모처럼 어깨를 펴고 문수산으로 길을 떠났다 어느새 세월은 가을로 접어들고 인생길도 황혼길에 접어들어 예전 같지 않은 쓸쓸한 참여율 보는 이 외로워 보인다 지나간 세월 생각해 무엇 하리라마는 오늘날 제일 젊고 어여쁜 여인 삼총사에 건강미 넘치는 저 모습 좀 보소 철리 길도 한걸음부터 지나간 태풍 힌남노 와 난마돌 의 위력으로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 가슴이 아픈군요 그렇치만 여기 바람 따라 친구 따라 위풍 당당히 미소 지여 보는 산객들 제롱 잔치 우리 트위스트 한번 춰볼까? 어쭈구리 한가닥 하네 ㅎㅎ 앗싸 가오리 ~~~ 어휴 힘들어 나도 이제 예전만 못하다 아이가 와이리 머리가 아프노 오메 기죽어 우리 실랑 잘했어요 아직은 영원한 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