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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족이다

봄의 꽃잔치가 벌어지면 나 역시 꿈과 희망과 기다림의 계절이다 태화강의 물길 따라 끝없이 여행도 가고 싶다 인생은 여행이니까 다행히 오늘은 그 무섭던 유행병이 해제 발표하는 날이다 고맙게도 우리 가족은 현재 아무도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없어서 오늘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항상 함께 할 수 있고 함께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다 (지윤이가 찍은 사진) 아빠는 항상 딸부자에다 마음이 넉넉한 마음 부자이니라 인생에 돈이 전부가 아니니 조금 벌면 알뜰살뜰 거기에 맞추어서 내실 있게 살 아들 가거라 그리고 지금처럼 가족 모두가 이렇게 건강하면 최고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두 고맙고 사랑한다 오늘도 상장과 그동안 모아 두었던 시험 성적표들 외할아버님께 보여 드리려고 가져왔다며 ~~~ 용돈 강탈하는 방법 ..

우리가족 2022.04.17

태화강의 생태게

아침 일찍 발품을 팔아봤다 오늘은 중구 태화동 우리 동내에서는 야생 갓꽃맞이 행사가 있으며 함께 길거리에 사진 전시가 있어 몇장 담아봤다 아름다운 우리 동내 벚꽃이 지고 나면 갓꽃이 노란 모습으로 사람들에 눈길을 끈다 다운동 징검다리 쪽이다 마침 태화강의 생태 사진 전시를 해 놨기에 함께 보려고 옮겨봤다 태화강의 자랑 철새 도래지 귀한 손님들 1 철새 도래지 귀한 손님들 2 그외 수많은 종류에 철새가 11월부터 3월까지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사진들은 모든 작가님들에 추억과 애환과 혼이 담긴 작품들이니 함께 보시죠 망태버섯 나는 이곳에 있어요 꿩 부부 물 총새의 고뇌 비상하려는 백로 와우 생동감 있는 순간 포착이었네요 어쩜 이렇게나 박진감이 있을까 작가님 대단하십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 구경 잘했습..

생각이 중요한 노후

봄 꽃을 보면 심금은 (외부의 자극에 미묘하게 움직이거나 감동하는 마음) 없을지라도 감정은 필요한 고희다(예로부터 70세를 드물다 하여 고희라 한다) 코로나로 인하여 불러주는 친구도 드물어지고 나 또한 부를 수도 없어서 오늘도 동생들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한낮 기온이 20 도를 웃도는 날씨지만 살랑 상랑 봄바람에 기분 좋은 풍광이다 태화강 줄기에 자리 잡고 카페 이밤 주인장도 초대했다 힐링 이란 언제나 부담 없이 아무곳 에서나 심신을 내려놓고 이렇게 보네는 것이라 생각한다 태화강 자전거길 사연 다리 입구 카페 이밤 눈코 뜰 수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두 내외를 잠시 초대하여 대접을 했더니 앗싸 가오리 기분 좋게 젓가락 장단을 ~~~ 1차 손님은 보내고 2차 손님으로 여동생 부부를 초대했더니 고기를 사 가지..

장생포 문화창고

공업도시 울산의 발자취 와 나의 추억 한때는 세창 냉동 공장으로 냉동창고와 어름 생산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장생포에서 생산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던 한성 게맛살의 원조 한성 냉동 회사와 쌍두마차로 게맛살과 냉동식품 제조 공장으로 핫한 시절도 있었지 오랫동안 빈 건물로 방치 되였다 울산 시에서 매입을 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한 문화예술 창작촌으로 거듭난 곳이다 포토존 기념비 치고는 글씨가 잘 안보이는군 조금 더 신경 썼으면 하는 아쉬움 나만의 생각일까요? 울산 하면 추억과 평생을 함께한 고향이다 1964년 봄에 부모님 따라 매암동에 정착하였으니 이 역사를 보니 감개무량하다 이곳 작품 전시는 때에 따라서 바뀐다 어린이 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고래 문화 특구답게 아름답게 꾸며 놓았다 빛의 축..

옥상 방수

봄맞이 꽃길만 있는 게 아니죠 주거 환경도 변화를 주어야 삶의 질이 높아질 것 같아 오늘은 제3회 차 마지막 방수 페인트 칠하는 날 이른 아침 페인트 칠을 하며 김 마담에게 커피 한잔 시켜 세상에서 제일 경치 좋은 우리 집 옥상에서 김 마담은 휴가중 첫날 둘째 날은 아들이 도와줬지만 오늘은 작천장으로 차박을 간 관계로 마지막 끝내기는 나 홀로 어어 거기는 밟으면 안 되는데 ㅎㅎ 나 홀로 노니는 일요일 아침 먼 훗날 오늘이 가장 젊고 힘 있을 때라며 그리워하겠지 하지만 알게 모르게 온 몸은 상처 투성이 임을 숨길수 없는 나이다 누가 뭐라든 오늘도 우리 부부가 함께 움직 인다는 것 이것이 행복이죠 움직일 수 있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오늘도 보람찬 하루였다 사람은 무언가 이룰 수 있는 순간까..

우리가족 2022.04.03

태화강 국가정원 봄소식

우리 집 앞에서 국가정원 봄 나들이 한 바퀴 돌기 코로나와 오미크론 펜더믹 속에서도 인산인해로 사람들을 피해서 봄 나들이 갑니다 태화강 정수탑과 한적한 강변길 태화강 용금소 가는 길 말 못 할 사연 속에 힐링차 나는야 용감한 사나이 남산과 대숲 갈메기형 다리를 보며 중구에서 강건너 남구를 보며 용금소 이야기 태화나루 밑 주변이 용금소입니다 태화나루 옆모습 태화나루 입구 태화나루 뒷문 김여사의 인사 내부 구경을 마치고 퇴청하시는 김여사 포즈 1 포즈 2 태화루에서 국가정원 야외 가족 캠핑장 보셔요 대단한 풍경입니다 무료 탠트촌 이곳에 오시면 탠트와 장비는 유로 대여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 하지만 우리 노인들에게는 버거운 생각과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 일수 있지만 그러나 마음은 이 팔 청춘입니다 국가..

우리동네 벚꽃

태화강변 출근길 궁거랑 길 코로나와 오미 크론으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경제가 말이 아니다 어쩌랴 계절은 봄이다 요즘은 온 천지가 벚꽃 터널이라 예전같이 감흥이 없다 태화강변 밤의 벚꽃 향연 짧은 생명의 잔치 며칠 후면 바람과 함께 살아지지만 이 밤 이 시간만큼은 아름답군요 모두들 힘 네셔요 인생은 한점 흘러가는 구름인 것을 무엇을 그리워하리 다 내려놓고 훨훨 날아가 보자~~~

봄이 오는소리

코로나와 오미크론으로 민초들에 삶은 피폐하고 힘들어도 봄꽃은 오늘도 활짝 피여 국민들에 위로가 되는듯 보셔요 태화강변 활짝 핀 벚꽃을 유난히도 큰 산불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지만 계절에 맞게 내린 단비로 인하여 강물도 시원하게 흘러내리는군요 아름답게 뜬 구름을 벗 삼아 민초들에 발걸음도 가볍군요 같은 벚나무지만 피는 순서가 있군요 아름다운 동백꽃이 나도 좀 봐 달나기에 담아 봤어요 저녁 퇴근길 마치 팝콘 세상인 듯 벚꽃과 함께 모두에게 희망과 즐거운 소식들이 넘쳐나길 기대해보는 순간들입니다 허울 좋은 공약보다는 진심으로 태극기를 자랑스럽게 가슴에 달고 떻떻하게 애국 가를 부를 수 있는 그런 지도자를 보고 싶다

49제

오늘은 고인이 되신 고 박원순 여사님 49제가 되는 날이다 코로나가 만연하여 많은 식구들 중 아들들 없이 사위 둘과 딸 셋이서 간출하게 미사로 끝냇다 성모 마리아 님께 예의를 갖추고 입장을 하였다 수녀님께서 알려주신다 본인은 무 실론 자라 아무것도 모른다 입당 시에는 교우들이 75 명이였는데 125명 이 방역 방침에 따라 무사히 끝났다 찬송가 소리가 아름답게 하모니가 되어 들려오기에 녹음기를 틀었나 아님 성가대가 있나 뒤 돌아보았지만 나에 착각이었다 오전 미사는 교우들이 적게 참석하며 정오 미사에는 합창단도 있고 주임 신부님께서 주관하신다고 하더군요 미사를 마치고 정성 들여 준비한 우거지 탕에 점심을 먹고 맥주도 한잔 걸치며 석계 공원묘지로 가려고 한다 전국에 산불로 국민들에 애간장을 태우더니 정말 오랜..

처가집 2022.03.13

매화원 기장

점심 장사를 마치고 지난주 못 본 매화꽃을 보려고 왔다 모르는 곳이였으나 인터넷 보고 찾아왔다 벌써 매화꽃은 만발하여 생동감이 없다 홍 매화도 지난주가 절정이었을 것 같다 오나가나 마스크가 원망스럽다 꽃도 막 피어오를 때가 최고인 듯 이곳은 개인 농장인데 주인장 께서 손수 문을 열어 주시고 퇴출 시 다시 열어 주시는 열정으로 광관객 들을 맞이 하여 주신다 너무나 고맙습니다 올해도 풍년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생 부부 나도야 한컷 세상에서 오늘이 제일 고은 나의 갈비 때로는 마스크가 좋을 때도 있느니라 ㅎㅎ 파란 하늘 속에 흰 매화꽃처럼 세상이 밝아지길 기대해보며 이 밤에도 불타 오르는 곳곳의 산불들이 꺼져서 모든 국민들이 걱정 없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염원해본다 오늘도 도전 속에 열심히 살았노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