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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

오후 잠시 시간을 내여 와이프와 다육이 농장을 방문하였다 형형 색색 그 모양과 모습이 이처럼 아름 다울수가 정말 예쁘다는 말박 게 그 이름도 알 수 없고 너무나 문외 한이지만 그저 볼수록 앙증 맛고 예쁘다 가을에 단풍이 들듯 다육이도 지금부터 색갈이 변해 간다는군요 워낙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저 궁금했던 몇 가지를 문의했더니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농장 운영도 처음에는 취미로 하다 소사장제로 코너를 빌려서 낮에는 직장 다니며 주말에 들려 정성껏 돌보며 키우고 있으며 그때 그때 소비자가 나타나면 매매가 이루어지며 만약 집에서 키우기가 힘들면 이곳에서 관리를 하여 준다는군요 어떤게 비싸냐고 물었더니 대충 아랫것 이랍니다 (백 단위가 넘는다는군요) 지금부터 물들기 시작하여 더욱 화려하게 변한다는군요 아직은 공부를 ..

기타 2021.12.12

형제와 여동생 가족 송년회

신축년 하얀 소의 해를 보네며 내년 임인년 호랑이 띠 해에는 코로나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며 어수선한 연말에 신중을 기하며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4남 1녀 중 삼남은 출장길이었고 막내는 서울에 있어 감히 초대를 못했다 적정인원 8명에 미 접종자 1명이 였지만 이 자리 참석인원은 모두 2차 접종 완료 자며 주인장이 큐알 체크를 일일이 확인하고 상 차림을 하였다 살아오면서 6.25 전쟁 날 리를 수없이 들어 봤으나 이런 공포 분위기는 처음 접한다 정말 이런 세상이 길어진다면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린다 어떤 결정이 정답인지 알수없으니 민초들이야 더욱 불안하며 불행의 연속이다 그렇지만 가족들에 건강과 안위를 바라며 웃으면서 함께 이겨나가자 파이팅!! 제수씨와 여동생 그리고 아들 동생과 매제 임인년에..

우리가족 2021.12.12

김장 준비하는날

오늘은 딸 부자집 김장 준비하는 날이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딸들 목까지 준비한다고 한바탕 큰일을 치른다 하도 힘들어 절임 배추와 직접 배추를 산것과 반반씩 나누워서 작업한다 밤세 물 빠지라고 이렇게 하룻밤 제운다 앞에 배추는 비싼 황금 배추다 배추속이 색깔이 다르다 역시 배추맛도 다르다 단맛이 더 있다 무 한 박스 13.000원짜리 2박스를 한 박스는 믹서기에 갈아 넣고 한 박스는 이렇게 체로 만든다 마침 동생 부부가 참여하여 오늘은 쉽게 끝났다 김장이라는게 보통 정성과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며칠 전부터 계획성 있게 준비하고 보기보다 온갖 양념과 수없이 많은 것들로 정성을 들인다 나로서는 들어가는 가짓수를 이렇게 많이 너어야 되는지 신기하다 양념 준비하다 힘들어 시원한 맥주 한잔하고 걸어서 집으로 가..

우리가족 2021.12.10

전국 동기회 회장 이취임식

코로나 팬데믹으로 몇 번을 미루다 어쩔 수 없이 행사를 진행하기로 집행부에서 결정하였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때문에 울적한 마음들이지만 아무 이상 없이 오늘 하루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재무국장 김현영 님 수석 부회장 임광식 님 신임 회장 조말래 님 서울 회장 류재식 님 제주 문대후 님 기념품 바람막이 잠바를 나누어 주는 집행부 부산 최지영 님 조말래 회장님 서울 조만홍 님 부산 김성직 님 포항 사무총장 김재식 님 부산 수석부회장 이광식 님 코로나 때문에 많이 참석치 못하였다 포항 황실근 님 서울 김영호 님 강원도 박원식 님 경기도 이웅주 님 경북 최재극 님 포항 안영수 님 경주 이장우 님 포항회장 최일조 님 김기하 님 남정웅 님 뉴욕에서 참석한 박찬순 목사님 부부 제주회장 송방원..

해병대236기 2021.12.04

동기회 전국회장 이 취임식

조말래 회장님 취임 신고식 전국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으니 동기님들이 많이 도와주십시오 꽃다발 증정 신임 조말래 회장님께서 전임 김진용 회장님께 공로패 전달 김재식 사무총장님께 공로페 전달 강영길 전 재무국장님께 공로페 전달 모범 동기님 들게 감사패 전달 제주 문대후님 강원 회장 안희준 님 포항 남정웅 님 서울 류재식 회장님 인사 말씀 사회는 대구의 멋쟁이 이원우 님 뉴욕에서 목회자를 하셨던 박찬순 목사님 꺼져가는 인생길 동기들이 보고 싶어 찾아왔어요 동기회 깃대 전달식 힘차게 나가자 해병대 우리들은 대한에 바다에 용사 충무공 순국정신 가슴에 안고 태극기 휘날리며 국토통일에 외 군가 따라 안 부르고 요령 피우시나 원산폭격 실시 모두 잘했어요 노년은 늙어가는 게 아니고 익어간다고 하였죠 불..

해병대236기 2021.12.04

기림사

단풍잎 떨어지는 늦가을 찬바람만큼이나 살아온 인생길 오늘은 아내와 친구들을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경주시 문무대왕면 기림로 437-17 함월산에 있는 삼국시대 천춘국의 승려 광유가 창건한 사찰 시대 고대/삼국 건립 시기 643년(선덕여왕 12)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뛰뛰빵빵 룰루 랄랄 목적지에 도착하였다 푸른 자태를 뽐내는 올곧은 대입과 추풍낙엽 떨어지는 낙엽과 조화로운 사찰 경내 쓸쓸히 기다리는 여심은? 야야 가는 세월 떨어지는 낙엽 뉘라고 잡을소냐 그냥 미소로 날려 버려라 뭔 소리 ? 하얀 들국화도 나를 보고 미소 짓고 있는걸 그려 낙엽 떨어지고 들국화 시들 때쯤이면 임자 없는 가로등 불빛 바라보며 가을을 노래할 거야 쉿 조용히 천왕문을 드러 서고 있으니 경건한 마음으로..

경상도 관광 2021.11.30

골굴사

지척에 있는 관계로 손님 관광 안내차 가끔 들리는 경주 일원이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들을 모셨다 와이프의 죽마고우들 아직은 이팔청춘인 듯 다리에 힘이 있는 최여사님 골굴암 안내 언덕길을 오르는 여사님들 유리 거울에 비친 여인들 낙엽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 벤치에 않아 첫사랑 님을 기다리 시나요 아름다운 단풍입 속에 가는 세월 아쉬워하며 오늘이 가장 젊고 예쁜 여심은 ~~~ 퍼포먼스로 각자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는 중년에 여인들 아직은 단풍입 만큼이나 아름답고 고귀하니 활짝 웃으시길 삼총사에 액숀 보셔요 소녀이고 십은 할머니라고 하기에는 거시기하네요 ㅎㅎ 저 높은곳을 향하여 돌진이다 보물제 581호 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 좌상 자연 회손을 막기 위한 가림막 무제 석문 자연 현상으로 생긴 석문 나 여기 있다..

경상도 관광 2021.11.29

봉사하는날

기림사와 골굴사를 구경하고 점심 먹고 오후 계획은 석굴암을 갔다가 경주 교촌 한옥 마을과 대릉원 천마총과 예쁜 한옥 찻집에서 차 한잔하며 여독을 풀려고 했으나 사정상 모두 생략하고 주전 바닷가에서 준비해간 간편 삼겹살 파티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렵니다 오늘은 와이프를 위하여 봉사하는 날이다 다행히 날씨가 따듯하여 기분 좋은 시간이다 아~아 삼겹살 한점 두가 파도소리 들으며 인생을 논하는 초겨울 상차림 치고는 괜찮죠 친구야 많이 먹어라 오늘 하루 우여곡절이 많았지 세월 지나 웃으면서 이야기하자꾸나 마음이 아프제 아나 밥이나 한 숟가락 더 묵어라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저곳은 어디쯤일까? 해파랑길 주전 몽돌 해수욕장 마침 개업한 찻집이 있어 차 한잔에 추억을 담아 한 여름 인산인해였던 몽돌 해수욕장을 보며 오..

경상도 관광 2021.11.29

청춘 과 함께한 옛 벗들

삼성석유 계전과 O/B 모임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하여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웠던 옛 직장 동료들 정부지침에 따라 적정 인원만 참석하여 그동안에 못다 한 이야기를 마치 쓰나미가 쓸고 가듯 장터가 되어 오랫많에 懷抛 를 풀어 봅니다 간단한 통 주꾸미와 이 집 주인장 여사님께서 메뉴에 없는 작은 정성에 산물입니다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나도 한 갑이 넘은 사람인데 이 자리에만 오면 만년 총무이니 너무 억울하다며 성질난다고 열변을 토하는 모모 씨 캬 모모 씨 많이 컸다 저 인상 좀 보소 총무에서 회장 시켜 줄까? 그게 아니고요 김 회장님께서 너무 오랫동안 회장을 하셨으니 오늘은 좀 바꿔 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하여 돌고 돌아 밀당을 하며 서로 저격하는 웃음 속에 눈치 싸음을 하는 중입니다 때로는 경청하며..

식솔 들

종호네 가족 종호야 노래 부른다고 수고했다 신인 치고는 댓길이더라 계획은 두 형제가 부르기로 되여 있었는데 동생은 비행기가 연착하는 바람에 혼자 불렀죠 애기 공주 소율이 많이 컸구나 지극정성으로 소율이 뒷 바라지하는 모습 보기 좋더라 큰 인물 되길 기도하마 그리고 막내동생 사진 찍는다고 수고했다 벌써 지나간 추억이 되었네 모두 고맙다.

우리가족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