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하여 거의 3년 만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몇 년 만에 조상님들 차례상 앞에서 형제들과 조카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를 갖추 워 제사를 지냈다 시대 변화에 따라 점점 옛 풍습들이 사라지는 현시대 아직은 우리 세대이니 옛 풍습에 따라 제사를 지내지만 다음 세대에는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다 못 본 지 몇 년 사이에 조카 형제들의 2세들이 태어났다 두 형제 부부와 예쁜 공주들이다 바로 밑 남동생 큰아들 가족 소율이와 함께 어찌나 낯 가림이 심한지 무섭다며 아무에게도 안기지 않는 한양 깍쟁이 ㅋㅋ 바로 밑 남동생 둘째 아들 이솔이와 함께 신통 방통하게 아무에게나 잘 안기며 전혀 낯을 가리지 않고 잠잘 때도 제 방에서 혼자 재운다는 기특한 이솔이 아버님께서 손수 만드신 가족 평풍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