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325

2021신축년 신년식

정말 힘든 세상이다 토 일요일 손님이 전혀없다 하기야 평일에도 하루종일 한사람도 없이 공치는날도 있었으니 어찌 이 난국을 타개할고 하여 일요일 (1월10일) 오늘도 집에서 노는날이다 배 깔고 놀려고 했는데 오늘 점심은 막내 공주가 파스타 로 내가쏜다 헐 이게 왠 횡재 마침 아들도 주중 휴가를 왔기에 가족 나들이 요즘은 작은 레스토랑들이 동네마다 생겼다 동작그만 사진찍는다고 뚱치는 건영이 7080년식 와인 한잔에 추억과 사랑을 담아 미소로 한컷 멜팅볼로네제 우삼겹&알리오 에 올리오 스테이크&트리플 리조또 랜치 루꼴라 피자 / 이름도 쌩뚱맞아 공주에게 부탁했다 후식 아이스크림 공주덕분에 아침굶고 점심을 너무잘먹었다 아들은 부산 여친 많나러가고 공주는 집으로 부부는 소화도 시킬겸 신정동 언니집으로 GO 징검다..

우리가족 2021.01.10

2020경자년(쥐띠해 )마지막 일요일

2021년신축년을 맞을 준비를하며 연일1000명대가넘는 코로나 확진으로 인하여 모든 국민들이 너무나 힘든시기이다 나역시 손님이 끈키는 날이많아서 12월27일 마지막휴일을 집에서 보내다 막내딸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이나 한바퀴돌면서 심호흡이라도 할까하고 나섰다 처음에는 선바위까지 가려다 삼호다리를 건너서 남구 삼호동 철새도레지이다 여름이면 맥문동이 예쁘게 피는곳 낙엽떨어진 밴치에서 딸부자집 사모님과 막내공주 공주덕분에 티없는 70대 부부 인생에 후반전이지만 아직은 걸음걸이가 씩씩한 김여사 원을 그리듯 남은삶도 쉽게 갑시다 반영속 예전에는 볼수없었든 남구와 중구를 있는 자동차 전용도로 자연의 색갈은 그대로인듯하나 세월이 갈수록 탁하게 변해가는 태화강 강물 예전에 제첩을 잡던시절 태화강 강물속 은빛 모래가 보..

우리가족 2020.12.27

우리집 막내들 생일전야

오늘은 청운산악회에서 산에가는 날이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1일 천명이 넘어서는 무서운 날들이라 취소하고 와이프와 차리 마을에서 임도로 소호마을까지 차로 드라이브하다 이곳에 소고기사러 들렸다 내고향 물래방아 볼수록 아름다운 정원이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소나무 비단 잉어들이 엄청 자랐다 보셔요 아름답죠 대형 분재처럼 가지많은 소나무 탐스럽게 잘 관리가 되였군요 바위 위 탑 잘 가꾸워 놓은 정원 한옥에 처마끝이 아름답게 느껴지는군요 이곳에 오면 항상 눈길이 멈추게 되는군요 아름다운 전경 이곳에 온 이유가 있었죠 내일 12월14일 월요일이 우리집 쌍둥이 생일인데 아들이 소고기 사 준다기에 가천린포그에서 소고기1K사가지고 호젖하게 벌렸죠 오늘은 아침일찍 대청소하고 차로 한바퀴 돌고 멋진 저녁상을 차렸딥니다 요즘 아..

우리가족 2020.12.13

우리집 공주와의 추억

2020년10월13일 저녁 19시 9샤브샤브 아빠 저녁사주세요 하기예 OK 가을 고구마순 걷으로 가서 사천 케이블카 욕지도 대기봉전망대 모노레일을타고 나이 70 에 처음 카네이션을 달고 공주가 금년 7월1일 저녁사는날 태화동 7월 둘째주 일요일 휴무날 입화산 등산갔다와서 와이프가 점심 쏘는날 입화산 참사리숲에서 공주가 찍어준 흙백사진 짜투리 사진을 정리해봤다

우리가족 2020.10.15

古 稀 (고희)

예로부터 드물다는 뜻으로 사람의 나이 일흔살 또는 일흔살이 되는 때를 이르는말 나의 할아버님 세대는 회갑(60)을 넘지 못하셨다 어느 세월에 여기까지 왔는지? 오 남매가 직접 장봐서 차려논 상이다 이 제사 딸부자집 저력이 나타나는듯 감게 무량할 뿐이다 나이는 숫자일 뿐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세상이다 모두 고마울 뿐이다 진이와 윤이 수민 나는 민이의 표정을 알 것 같다 안동소주는 무언의 압력이 있어 첫 잔으로 기념 원샷 독하면서도 깔끔한 뒷맛 많은 생각이 교차되는 시간이다 항상 어린줄만 알았는데 훌쩍 커 버린 키 고맙다 빈아 여성스런 민이 편지만 준비하여 앞 모습이 굳어있었지 괜찬아 민아 화이팅 ^^ 언제나 통통 튀는 돌콩 할아버지가 뭘 부탁할지 감 잡아봐라 어느세 학교 기숙사로 베치된 진이도 많이 컷구..

우리가족 2020.04.06

설날아침

오후 가족들과 커피 한잔하러 아침 차례 지내고 4촌과 5촌들의 장난 가위 바위 보로 가랑이 벌리기 어린이들 장난에 구경꾼들 할배들의 쌈짓돈 털리는 시간 사노라면 가족의 의미가 무언가 자연스럽게 대 물림 이제 갓 결혼한 신혼부부도 예외 없이 털리는군요 세상사 뭐 있나요 집안끼리 자주 만나야 되겠죠 이 자리에 3대가 모였군요 근본은 家 和 萬 事 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됨 ) 이니라 요즘 신세대들의 인사 방법이 재미있군요 4~5 촌 들이 함께 어깨 동무로 한 바퀴 원을 그리는군요 둥글게 살자며 추억을 남기려 나 홀로 지금의 삶의 터전에서(셀카) 그 옆 삼호초등학교 예전에는 70십 까지만 영업하면 손 놓을지 알았는데 막상 칠십이 되고 보니 앞일을 장담할 수 없는 사회가 되어 가는군요 하지만 많이도 ..

우리가족 2020.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