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322

죽마고우

네일아트 정성 들여 꽃단장한 김여사 콩레이 태풍오는 10월 6일 토요일 아침 첫 비행기로 친구들과 제주도에 도착하여 무지개 사진을 보네 왔다 간간히 비는 왔지만 구경 잘하고 있다며 맛자랑 상차림 나도야 해방됐다 야~호 여행에 맛집 빠지면 시체죠 용감한 할미들 한잔의 찻잔 속에 아련한 추억을 담아 멋스러운 감정을 나누시길 뉘라 검은 고양이 가로등 불빛이 우산에 비취네 먹는 게 남는기라예 우중의 여인 와인이었으면 더욱 아름다웠을 터 백 포도주였나요 ^^ 9월 생일자 파티였다며 격식은 가추웠군요 친구들이여 우정은 영원히 간직하시길 더욱 아껴주는 친구들이길 바랍니다 제주도 흑 돼지 구이 집이라며 제법 비싸다고 하더이다 아직은 청춘이고 십어라 휴식 중 흔들리는 갈대 저어 멀리 잔잔한 수평선 너머 친구들이여 영원하..

우리가족 2018.10.20

와이프 생일

세월에 훈장이 넉넉한 나의 식솔들 태풍 콩레이도 지나고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사랑하는 김여사님 생일이다 장미꽃 100 송이와 장미속에 핀 배추잎파리 넉넉한 가을 들판처럼 행복하고 웃음 꽃피는 시간이다 딸들만의 특권 아들은 뒤로 밀리고 앞서거니 뒷서거니 항상 따라주는 너희들이 고맙기만 하구나 엄니 덕분에 나도야 돈 꽃 잡았다 ㅋㅋ 일인 19.900 원의 꽃마름 생각보다 먹거리가 풍부했었다 튀는 돌콩 오늘도 밥갑을 ~~~ 백송이 장미꽃 나도 안아보자요 ㅎㅎ 막내 딸의 표정좀 보셔 꽃마름 실내에서 태화동 우리집 쪽을 보며 저~어 멀리 영남 알프스가 보인다 언양 가는길 다운동에 모습 문수 고등학교

우리가족 2018.10.14

울산 딸부자집

꽃마름에서 점심을 먹고 우리집에 주차들 하고 집앞 10리 대숲을 향하여커피는 내가 쏜다 김여사 나를 따르라  ^^ 목적은 요즘대세인 식후 커피한잔 쏜다기에 줄줄이 엮여간다  빨리 따라 오이라 엄니 놓칠라 버꽃 나무밑에 데크길을 만들어 한결 고급스런 터널이되였다 시원한 강바람과 탁트인 축구장 더없이 살기좋은 우리동네다 드디어 대숲속에 입장 귀여운 막내와 막내의 솜씨  넷째와 셋째 막 피어오르는 국화의 자태 추억의 고향길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태화강 을 자랑합니다 은빛색 갈대도 가을을 노래한다 흔들리는 갈대의 추억속에 빌딩숲 요런 장난도 사위와 한컷 즉석 이름모를 전 한접시와(5.000)원 막걸리 한캔 3.000 원 맛보다는 분위기와 기분이죠 가족 나들이 모습 전국에서 구경들 오시는 덕분에 십리대밭이 인산 인..

우리가족 2018.10.14